
[딜라이트닷넷=이민석 기자] 해외직구 물류대행 전문 기업 아이포터(iPORTER)가 중국 최대 쇼핑 행사인 ‘광군제(光棍節, Singles’ Day)’를 맞이해 중국 상해센터 해상운송 배송비 최대 50%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광군제’는 11월 11일, 네 개의 숫자 ‘1(一)’이 나란히 있는 모양에서 유래된 ‘솔로의 날’에서 시작했다. 이후 2009년 중국 대표 전자상거래 기업 알리바바가 이날을 대규모 온라인 할인 행사로 기획하며 폭발적인 인기를 얻었다. 현재는 단순한 기념일을 넘어 매년 수천억 달러 규모의 거래액을 기록하며, 기네스북에 등재된 세계 최대 규모의 온라인 쇼핑 축제로 성장했다. 이로 인해 ‘중국판 블랙프라이데이’로 불릴 만큼 국제적인 영향력을 갖는다.
아이포터의 이번 중국 상해센터 프로모션은 11월 7일부터 15일까지 진행되며, 이벤트 기간 내 작성된 배송 신청서에 한해 무게별 최대 50%할인 혜택이 적용된다. 할인 쿠폰은 상해센터 해상운송(목록 통관) 이용 시에만 사용 가능하며, 구매대행 및 배송대행 모두에 적용된다.
또한 아이포터는 ▲KB국민카드 결제 시 최대 $10 할인 ▲삼성카드 결제 시 최대 $4 할인 등 국내 주요 카드사와의 제휴를 통해 추가 할인 혜택도 제공한다.
아이포터 관계자는 “중국 광군제 기간 동안 폭증하는 직구 수요에 맞춰 고객의 물류비 부담을 덜고자 이번 할인 행사를 기획했다”라며, “세계 최대 쇼핑 축제를 더욱 알뜰하게 즐길 수 있도록 행사 규모를 확대했다”고 밝혔다.
한편, 올해 창립 14주년을 맞은 아이포터는 중국 상해·청도 센터를 비롯해 미국, 일본, 독일, 프랑스, 영국, 스페인 등 주요 국가에 물류센터를 운영한다. 아이포터는 전 세계 상품을 소비자에게 직접 배송하는 D2C(Direct to Consumer) 물류 플랫폼으로서 글로벌 직구 이용자에게 신속하고 안전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