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딜라이트=김보민 기자] 2024년은 지구촌 '선거의 해'다. 한국은 이번 주 사전투표를 시작으로 본격 제22대 국회의원선거(이하 총선) 시즌에 돌입한다. 미국·유럽연합(EU)을 비롯한 주요 국가들도 리더십을 교체하기 위해 대대적인 준비 작업에 돌입했다.선거 시즌은 사이버 공격자들이 위협을 가할 최적의 시기다. 소셜미디어를 통해 가짜뉴스가 유포되는 것은 물론, 인공지능(AI)을 활용한 해킹까지 증가하면서 보안 울타리를 강화하기가 더욱 까다로워지고 있다. AI를 악용해 개인 신원 정보를 확보할 가능성도 있어 담당 기관에서 더욱 각별한
[딜라이트=김보민 기자] 지난 한 해 역시 랜섬웨어 공격이 끊이지 않았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업계에서는 네트워크 보안 장비를 중심으로 사이버 위협에 대응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한국정보보호산업협회(KISIA)가 최근 공개한 '2023 정보보호 실태조사'에 따르면 조사 기업 75.5%는 정보보호에 대해 '중요하다(중요한 편이다+매우 중요하다)'고 인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년(88.9%) 대비 13.4%포인트(p) 감소한 수준으로, 정보보호 시스템과 체계 운용관리에 대한 애로사항이 커진 것으로 분석된다.이러한 분위기 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