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딜라이트 장영일 기자] 지난 2018년 GS그룹은 향후 5년간 20조원을 투자하고 2만1000명을 신규 채용하겠다고 발표했다. 당시 GS그룹은 에너지 분야와 유통, 무역 등 3대 핵심사업 경쟁력 강화에 투자를 집중하겠다는 계획을 내놨다. 허창수 전 회장은 평소 '미래 먹거리 창출을 위한 과감한 실행력이 필요하며,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인재를 육성해야 한다'고 강조해왔다.20조원 가운데 가장 많은 14조원을 GS칼텍스의 석유화학 시설 투자, GS에너지에서 친환경 복합발전소 건설 등 에너지 분야에 쏟아붓는다는 계획이다.
[딜라이트 장영일 기자] 현대차그룹은 지난 22일 정부와 '청년희망ON' 협약을 맺고 향후 3년간 3만명을 직접 채용하겠다고 발표했다. 아울러 인재육성과 창업지원을 통해 1만6000개의 일자리도 마련, 총 4만6000개의 일자리를 창출하겠다고 밝혔다.신규 일자리 창출은 그룹이 중점적으로 추진하는 미래 사업인 로보틱스, 도심항공모빌리티(UAM), 수소에너지, 자율주행 등 신사업 분야에서 대거 이뤄진다.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은 "결국 청년들이 이 나라를 이끌어야 하기 때문에 저희가 무엇을 열심히 해야 하는지 방향성을 정립하는 중요한 기
[딜라이트 장영일 기자] CJ그룹이 4대 성장엔진 발표와 함께 고용, 투자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이재현 CJ그룹 회장은 지난 3일 동영상을 통해 4대 성장엔진인 'C.P.W.S.(컬처, 플랫폼, 웰니스, 서스테이너빌리티)'를 미래성장 키워드로 한 '2023 중기 비전'을 발표했다. 이 회장이 전 임직원에게 사업 비전을 직접 설명한 것은 지난 2010년 이후 처음이다.CJ그룹은 4대 성장엔진에 2023년까지 10조원이 넘는 투자에 나서기로 했다.◆ 이재현 회장 복귀 후 두드러진 고용 증가세이 회장이 2017년 5월 경영 복귀한 이후
[딜라이트 장영일 기자] 지난 8월 가석방 후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은 삼성이 보유한 인프라와 자원을 총동원해 3년 안에 3만개의 일자리를 만들어내겠다고 약속했다.이에 앞서 삼성전자는 3년간 240조원을 투자하고 4만명을 고용하는 새로운 비전을 밝힌 바 있어, 총 7만명의 일자리를 마련하겠다는 통 큰 계획을 내놓았다. 이는 이 부회장의 가석방 출소 이후 삼성그룹에 대한 국민적 기대감을 반영한 것으로 풀이된다.미·중 무역전쟁 소용돌이 속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 이재용 부회장을 둘러싼 사법 리스크 등 대내외
[딜라이트 장영일 기자] "대한민국이 부강해지고 우리 국민이 잘 살아야 한다는 굳은 신념으로, 사회와 이웃에 도움이 되는 기업을 만들고자 노력했다."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은 지난 1일 창업주 고(故) 신격호 명예회장의 탄생 10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만든 기념관 개관식에서 고인에 대해 이렇게 말했다.실제 롯데그룹은 1980년대부터 국내 식음료·유통 산업의 핵심 기업으로 국내 고용과 성장의 한 축을 담당해왔다.신 회장은 고인의 유지를 이어 받아 오는 2023년까지 7만명의 일자리 창출을 약속했다. 경제를 살리고 일자리를 창출에 기여하겠
[딜라이트 장영일 기자] SK그룹은 앞으로 3년간 총 2만7000명 규모의 청년 일자리 창출 계획을 발표했다.SK그룹은 지난달 25일 경기도 이천 소재 SK하이닉스 이천캠퍼스에서 국무총리실과 간담회를 열고, 연간 9000명씩 3년간 2만7000명을 신규채용하기로 했다. 연간 6000명 수준의 기존 채용계획보다 50%(3000명) 늘린 규모다.아울러 SK그룹은 청년들에게 전문직업인 교육을 지원하는 ‘SK 뉴스쿨(NEW SCHOOL)’, 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비즈니스 모델을 개발하는 청년 소셜이노베이터를 육성하는 ‘루키(LOOKIE)’
[딜라이트 장영일 기자] 지난 21일 김부겸 국무총리를 만난 LG그룹 구광모 회장은 앞으로 3년간 매년 1만명을 직접 채용하겠다고 약속했다.여기에 스타트업(새싹기업)에 투자하는 방식으로 9000개의 새 일자리도 만든다. 'LG커넥트'와 '오픈랩'을 통해 스타트업 분야에 1500억원을 투자, 3년간 2000개의 일자리를 만들고, 기존 소프트웨어(SW)·광학·스마트융합 분야에서 운영 중이던 채용계약학과를 배터리와 인공지능(AI) 등으로 확대해 일자리 5800개를 만들 계획이다. 또 사회적 기업을 지원하는 환경ㆍ사회ㆍ지배구조(ESG) 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