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전문 미디어 블로그=딜라이트닷넷] 지난 3월 열린 ‘글로벌 게임 개발자 콘퍼런스 2024(이하 GDC 2024)’의 주요 화두는 생성형 인공지능(AI)이었다. 오픈AI의 챗GPT가 열어젖힌 대(大) AI 시대에 발맞춘 게임산업의 새로운 방향성을 엿볼 수 있는 자리였다.당시 생성 AI와 게임의 결합을 다룬 세션에서 구글 클라우드의 잭 부저 디렉터는 게임산업이 “새로운 시대로 접어들고 있다”고 강조했다. AI를 통해 개발 프로세스가 변하고, 이용자 지시에 따라 다변하는 게임이 탄생하는 등 산업 패러다임이 변할 것이라는 관측이었다.
[IT전문 미디어 블로그=딜라이트닷넷] 넥슨의 글로벌 진출 첨병으로 활약해 온 자회사 넥슨게임즈가 올해 세계시장에서의 영향력을 확대할 방침이다. 기존 출시작의 서비스 권역을 확대하면서, 플랫폼과 장르를 다양화한 신작을 통해 글로벌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 넥슨게임즈는 그간 ‘히트’와 ‘오버히트’, ‘V4’ 등 다양한 게임을 글로벌 마켓에 출시하며, 유의미한 흥행 성과와 개발 노하우를 축적해왔다.넥슨게임즈의 첫 게임인 모바일 액션 역할수행게임(RPG) 히트는 지난 2015년 한국을 포함한 글로벌 시장에 출시돼 돌풍을 일으켰다.한국 양대
[IT전문 미디어 블로그=딜라이트닷넷] 컴투스의 모바일 역할수행게임(RPG) ‘서머너즈워: 천공의아레나(이하 서머너즈 워)’가 올해로 10주년을 맞았다.서머너즈워는 2014년 6월 글로벌 서비스를 시작한 후 정통 RPG 본연의 전략성과 귀여운 아트 비주얼 등으로 동서양에서 고른 성과를 거뒀다. 2017년 3월 한국 모바일 게임 최초로 누적 매출 1조원을 달성한 데 이어 현재까지 누적 다운로드 2억건 이상, 누적 매출 3조4000억원 이상을 기록하며 글로벌 K-게임으로 거듭났다. 서머너즈워가 10여년 동안 장기흥행 할 수 있었던 데는
[IT전문 미디어 블로그=딜라이트닷넷] 게임을 중심으로 꾸준히 외연을 확장해온 카카오게임즈가 8주년을 맞은 올해, 한상우 신임 대표 지휘 아래 글로벌 게임사로서 새로운 도약에 나선다. ◆ 플랫폼-퍼블리싱-개발력 삼박자… 게임업계 새로운 강자로 ‘우뚝’ 2016년 4월 엔진과 다음 게임의 합병을 통해 공식적으로 출범한 카카오게임즈는 카카오의 게임 전문 기업으로 시작, 짧은 기간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며 탄탄한 모습을 갖췄다.이후 기존 플랫폼 기반 게임 채널링 위주의 사업 구조를 운영과 마케팅 등 직접 게임을 서비스하는 퍼블리싱 중심의
지난해 전반적으로 부진한 실적을 거둔 국내 게임사가 상반기부터 기대 신작을 출시하며 반등을 노린다. 업계를 대표하는 장르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을 비롯해 수집형 역할수행게임(RPG)과 AAA급 콘솔 기대작까지 그 면면도 다양하다. 11일 업계에 따르면 올해 넥슨과 넷마블, 엔씨소프트(이하 엔씨) 등 주요 게임사가 상반기 연달아 신작을 출시한다. 먼저, 지난해 ‘데이브더다이버’로 글로벌 흥행에 성공한 엔씨는 자회사 넥슨게임즈에서 개발한 루트 슈터게임 ‘퍼스트디센던트’를 올 여름 선보인다. 3인칭 슈팅 전투에 역할수행게임(R
[딜라이트닷넷 문대찬 기자] 스코넥엔터테인먼트(이하 스코넥)가 애플 비전프로 출시로 재차 기대감을 받는 확장현실(XR) 게임 시장 선점에 나선다. 올해 XR 게임 신작 2종을 출시하고, 기존 지적재산(IP)의 글로벌 플랫폼 확장을 꾀하겠단 방침이다. 스코넥은 올 4월 XR 게임 신작 ‘스트라이크러시’를 메타 퀘스트 스토어에 출시한다. 이 게임은 이용자간전투(PvP) 중심의 1인칭 슈팅게임(FPS)이다. 가상의 거대 기업 ‘스타 엔터프라이즈’가 주최하는 전투 스포츠 이벤트라는 세계관을 배경으로, 반려로봇 ‘블리츠몬’과 짝을 이뤄 플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