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투스 (사진=컴투스 로고)
컴투스 (사진=컴투스 로고)

[딜라이트닷넷 김단비 기자] 컴투스 주가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14일 오전 11시 20분 기준 컴투스는 17.66%(10만600원) 상승한 7만1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는 연일 하락했던 주가가 반발매수세가 유입된 것으로 보인다.

지난 10일 컴투스는 연결 기준 지난해 연간 영업손실이 166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공시했다. 전년(영업이익 526억원)과 비교해 적자전환한 것으로 나타났다.

컴투스의 지난해 매출은 7174억 원으로 1년 전보다 28.4% 증가했다.  연간 순손실은 94억원으로 적자 전환했다.

4분기 영업손실은 194억원으로 전년동기(영업이익 111억원)와 비교해 적자 전환했다. 이 분기 매출과 순손실은 각각 2045억원, 419억원이었다.

한편 컴투스는 국내와 북미 시장에 선보인 바 있는 '서머너즈워: 크로니클'을 다음 달 중 글로벌 시장에 출시하고,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제노니아'를 2분기 안에 출시할 계획이다.

또 블록체인 게임 플랫폼 엑스플라(XPLA)에 기반한 6개의 신작을 글로벌 시장에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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