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딜라이트닷넷=김유정 기자] NH농협은행(은행장 강태영)은 비대면 금융 이용 확대 및 고객 편의 강화를 위해 NH올원뱅크 주요 기능을 개편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개편의 핵심은 개인사업자와 외국인 고객을 위한 특화 서비스다. 먼저 '올원사장님+'는 개인사업자(예비사업자 포함)를 위한 맞춤형 경영지원 서비스로 ▲부가세 리포트 ▲상권 분석 ▲정책지원금 조회 ▲AI 기반 메뉴포스터 제작 등 다양한 체험형 콘텐츠가 제공된다.
또한 외국인 고객의 금융 접근성 강화를 위해 'NH올원글로벌' 서비스를 출시했다. 올원뱅크 가입과 통장 개설, 적금·신용대출 가입부터 자동이체, 간편 해외송금, 제신고 등 금융서비스를 13개 언어로 지원하게 된다.
이와 함께 ▲올원뱅크 홈 화면 UI 단순화 ▲NH인증서 이체한도 증액 ▲미성년 자녀 계좌 및 거래 조회 ▲비대면 전자위임장 서비스 도입 등 주요 기능을 정비해 고객 편의성을 높였다.
강태영 농협은행장은 “이번 개편을 통해 다양한 고객층이 NH올원뱅크에서 보다 쉽고 편리한 금융생활을 경험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비대면 금융서비스 고도화로 고객 중심 혁신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유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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