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찬우 농협금융지주 회장(맨 왼쪽)이 지난 17일 서울 중구 본사에서 '제2차 ESG 전략협의회'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NH농협금융)
이찬우 농협금융지주 회장(맨 왼쪽)이 지난 17일 서울 중구 본사에서 '제2차 ESG 전략협의회'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NH농협금융)

[딜라이트닷넷=김유정 기자] 이찬우 농협금융지주 회장이 지난 17일 서울 중구 본사에서 그룹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임원들과 '제2차 ESG 전략협의회'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 회장은 회의에서 "ESG는 농협금융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올바른 방향이며, 장기적으로 새로운 시장을 열어 갈 핵심 비즈니스 분야"라고 강조했다.

이어 "지주와 소관 부서를 넘어 전 계열사 모든 조직이 ESG 경영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농협금융이 ESG 선도 금융사로 도약할 수 있도록 힘을 모아달라"고 당부했다.

협의회는 ESG 전략 프레임워크 재설정, 녹색·전환금융 확대, 탄소금융 비즈니스와 신사업 확대, 지속 가능성 공시 의무화 대응 등 ESG 10대 중점 과제를 새롭게 선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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