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딜라이트닷넷=박지선 기자] 대우건설은 지난 8일 서울 마포구 중동 78번지 모아타운의 시공사로 최종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모아타운은 재개발이 어려운 저층 주거지에 추진하는 소규모 주택정비 관리지역으로 대우건설은 앞으로 이 일대에 지하 4층, 지상 최고 35층짜리 아파트 6개 동, 총 543가구와 부대시설을 건설할 예정이다.
총 공사금액은 1982억원이다.
대우건설은 '마포 푸르지오 센트럴 로열(MAPO PRUGIO CENTRAL ROYAL)'을 단지명으로 제안했으며 전체 동을 100% 필로티 구조로 설계해 저층 가구의 조망권과 프라이버시를 확보하고 입주민을 위한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을 조성할 계획이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마포 푸르지오 센트럴 로열은 DMC 핵심 입지와 품격 있는 설계가 결합된 마포의 새로운 프리미엄 주거 랜드마크가 될 것"이라며, "대우건설만의 차별화된 기술력과 브랜드 가치를 바탕으로 지역의 주거 수준을 한층 더 끌어올리겠다"고 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