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딜라이트닷넷 김민지 기자] 술집 창업 브랜드 구노포차가 가맹점과 상생 경영을 목표로 술집 브랜드 중 최초로 매출보장제를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구노포차는 매출보장제를 통해 가맹점이 안정적인 매장 운영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브랜드가 시행하고 있는 매출보장제는 상권에 따라 상이하나 연 5억 원까지 가맹점의 매출을 보장하는 제도다.

특히 외식 프랜차이즈 브랜드의 평균 존속연수가 2~3년인 반면, 구노포차는 10년 이상 꾸준히 운영한 브랜드로 이 같은 안정적 운영 비결에 대해 ‘체계적인 시스템’과 ‘운영 시스템’을 꼽았다. 구노포차는 본사에서 모든 메뉴의 식재료를 각 가맹점에 원팩 형태로 배송하고 있다.

여기에 효율적인 매장 동선과 카운터를 통일한 일체형 주방 구조를 더해 주방 전문 인력과 홀 인력에 대한 부담감을 덜었다고 브랜드 측은 설명했다.

가맹본사가 무이자 대출을 최대 7천만 원까지 지원하고 있으며, 업종 전환의 경우 기존에 사용하던 집기류를 최대한 활용할 수 있다.

또한, 구노포차는 ‘요리가 맛있는 대포집’이라는 캐치프레이즈를 내세우며 ‘샤브자박갈비’, ‘피자닭스’ 등의 퀄리티 높은 메뉴들을 선보인다. 이는 30년 경력을 보유한 호텔 셰프, 유명 한식 조리장 등의 분야별 전문가들이 모여 개발한 것으로, 메뉴의 맛과 구성에 메리트를 느껴 창업을 진행한 가맹점주가 있을 정도라고 브랜드 관계자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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