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딜라이트닷넷 박피터슨 기자] 네덜란드의 명문 아인트호벤공과대학 학생들이 대기 중의 이산화탄소를 제거하는 기능을 가진 전기차(EV)를 개발했다고 세계적인 럭셔리 라이프스타일 매거진 롭리포트(Robb Report)가 27일 보도했다.롭리포트 보도에 따르면 아인트호벤공대 재학생 35명으로 구성된 TU/에코모티브(TU/ecomotive) 팀은 최근 운행 중 다른 차량들이 배출한 온실가스를 포집하는 탄소 정화용 특수 필터를 장착한 '젬(Zem)·사진'이라는 EV 시제품을 제조해 공개했다. 젬의 개발은 완전한 탄소중립 차량을 지향한다는 목표
[딜라이트닷넷 박피터슨 기자] 아이슬란드에서 세계 최대 용량의 탄소직접포집 시설이 29일 착공에 들어간다. 28일(현지시간) 벨기에 브뤼셀발 외신보도에 따르면 시공 주체는 스위스의 친환경 기술전문 스타트업인 클라임웍스(Climeworks)다. 이 회사는 '오르카(Orca)'로 명명된 연간 4000톤 처리 규모의 직접공기포집(Direct Air Capture, DAC) 및 저장 시설을 지난해 9월부터 아이슬란드에서 가동 중이다.클라임웍스가 전 세계적으로 운영하는 15개 DAC 시설 중 하나인 오르카는 세계 최대 규모로 평가돼왔다. 그
[딜라이트 박피터슨 기자] 미국의 석유·가스 및 화학 기업 옥시덴탈페트롤리움(Occidental Petroleum)이 세계 최대 규모의 이산화탄소 직접공기포집(DAC) 시설 구축에 나섰다.23일(현지시간) 미국 휴스턴발 외신 보도에 따르면 옥시덴탈은 이날 대기 중 이산화탄소 제거 시설에 8억~10억 달러(약 9800억~1조2000억 원)의 예산을 투입하는 등 자사의 청정에너지 전환사업 발전계획을 발표했다.사상 초유의 규모로 건립될 옥시덴탈의 DAC 시설은 올 하반기 미국 최대의 유전인 텍사스주 퍼미안 유역에서 착공, 오는 2024년
[딜라이트 박피터슨 기자] 글로벌 경영전략 자문기업 보스턴컨설팅그룹(BCG)이 이산화탄소 직접공기포집(Direct Air Capture, DAC) 전문 스타트업인 스위스의 클라임웍스(Climeworks)와 협력 체제를 구축했다.BCG는 최근 연구결과 DAC 기술이 2050년까지 연간 15억톤의 이산화탄소를 포집해 영구적으로 제거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며 이 같은 파트너십을 통해 시장 확대에 도움이 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9일(현지시간) 스위스 취리히발 외신 보도에 따르면 이번 협약에 따라 BCG는 클라임웍스가 활
[딜라이트 박피터슨 기자] 아이슬란드에 건설된 세계 최대 규모의 탄소포집 시설이 오는 8일부터 본격 가동에 들어간다.5일 외신 보도에 따르면 스위스의 친환경 설비 업체인 클라임웍스(Climeworks)는 자사의 15번째 직접공기포집(DAC: Direct Air Capture) 및 저장 시설(사진)을 최근 아이슬란드 헬리샤이디에서 완공, 8일부터 운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범고래의 일종인 오르카(Orca)로 명명된 이 시설은 연간 4000톤의 이산화탄소를 포집, 클라임웍스가 현재 운영 중인 전 세계 14개 시설의 용량을 초월해 현존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