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체라 (사진=알체라 로고)
알체라 (사진=알체라 로고)

[딜라이트닷넷 김단비 기자] ai(인공지능) 관련주가 상승세다.

8일 오전 9시 11분 기준 알체라는 9.85%(1220원) 상승한 1만3610원, 노블엠앤비는 7.73%(160원) 상승한 2230원, 알에프세미는 6.33%(190원) 상승한 3190원, 딥노이드는 5.38%(430원) 상승한 8420원, 뷰노는 5.38%(550원) 상승한 1만780원, 데이타솔루션은 3.9%(320원) 상승한 3.98%에 거래되고 있다.

이는 지난달 마이크로소프트(MS)가 오픈AI에 대규모 투자 소식을 밝히며 챗GPT 관련주 열풍을 일으킨 이후 챗GPT 경쟁 챗봇이 출시된다는 소식 때문으로 보인다.

지난 6일(현지시간) 구글의 모회사인 알파벳의 순다르 피차이 CEO는 회사 공식 블로그를 통해 "새로운 대화형 인공지능(AI) 서비스 '바드'(Bard)가 신뢰할만한 테스터들에게 개방될 것"이라며 "향후 수 주안에 일반인들을 위한 서비스를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바드는 ‘시인’을 뜻하며, 구글이 자체적으로 개발한 인공지능(AI) 언어 프로그램 ‘람다(LaMDA)’에 의해 구동된다.

이에 질세라 MS는 7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주 레드먼드에 있는 MS 본사에서 언론 행사를 열어 AI 기반의 새로운 검색 엔진 `빙`을 발표했다.

'빙'은  AI 챗봇 챗GPT와 같은 AI 기술이 탑재됐으며, 챗GPT 개발사 오픈AI가 개발한 모델이다.

현재 전 세계 검색 시장은 구글이 1위, MS의 빙이 2위이지만 구글이 80%를 웃도는, 압도적으로 높은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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