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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딜라이트닷넷 김단비 기자] 웹툰 관련주가 강세다.

16일 오후 12시 9분 기준 미스터블루는 16.17%(515원) 상승한 3700원에, 핑거스토리는 29.98%(2710원) 상승한 1만 1750원에 거래 중이다.

중국 메이저 OTT(동영상 스트리밍) 플랫폼에서 올해 들어 처음으로 한국 드라마를 방영하면서 한한령 기대감으로 웹툰 관련주가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중국 내 코로나19 감염증이 확산하면서 국내 정부가 중국인 방한 비자 발급을 제한하자 중국도 보복 조치를 취했다. 하지만 한국 드라마 등 유통이 멈추지 않는다는 것.

또 지난해 12월 28일. 새해를 앞두고 중국 국가신문출판서는 홈페이지를 통해 한국 게임 7종을 포함한 총 44종의 외국산 게임 수입을 허가했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해 말 중국 정부가 2021년 6월 이후 1년6개월 만에 한국 게임에 판호(版號·중국 내 게임 서비스 허가)를 대거 발급하면서 ‘한한령(한류 제한령)’이 대폭 완화되는 것 아니냐는 기대감이 커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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