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딜라이트=강문주 기자] ㈜신영화양지구개발피에프브이는 오는 5월 화양지구(경기도 평택시 현덕면)에서 ‘신영지웰 평택화양’ 분양에 나선다. 지하 2층~지상 29층, 10개동 999가구 규모 대단지로, 전 가구가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전용 84㎡ 단일평형으로 구성됐다. 시공은 신영씨앤디가 맡았다.‘신영지웰 평택화양’은 화양지구 내에서도 중심 상업지역이 인접한 마지막 최중심지에 들어선다. 도보로 1분 내 화양지구 중심상업지역을 쉽게 이용할 수 있고, 공공청사와 종합병원도 근거리에 조성될 예정이다. 아울러, 단지 바로 앞 초등학교 개교
[딜라이트=이나무 기자] 전세 보증금 미반환 사고 이후 비(非)아파트를 중심으로 전세 거래량이 줄면서 서울 주택 임대차시장이 월세 중심으로 재편되는 모습이다.올해 1분기(1~3월) 서울 주택 임대차시장에서 전세가 차지하는 비중은 역대 최저치를 기록했다.25일 국토교통부의 실거래가 공개시스템 자료에 따르면, 올해 1∼3월 서울의 주택(아파트·빌라·단독) 전월세 거래 12만3669건(전세 5만7997건·월세 6만5672건)으로 나타났다. 전세 비율이 46.9%로, 국토부가 관련 통계를 집계하기 시작한 2011년 이후(매년 1분기 기준)
[딜라이트=이나무 기자] 서울 일부지역 중심으로 아파트값이 상승하고 매수세도 살아나고 있어 집값이 바닥을 다지고 반등할 수 있다는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여전히 매매거래량이 적은 수준인 데다 고금리 기조 지속으로 집값이 완전한 회복세에 접어들긴 힘들다고 분석하고 있다.25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지난 15일 기준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0.03% 오르며 4주 연속 상승세를 기록했다.그간 약세를 보이던 일명 ‘금관구’(금천·관악·구로) 지역의 아파트값도 상승 전환했다. 약 20주 만에 하락세를 멈추고 상승세로 돌아선
[딜라이트=장영일 기자] 삼성물산은 연결 기준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7123억원으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11.2%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24일 공시했다.매출은 10조7958억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5.4% 증가했다. 순이익은 8221억원으로 9.3% 늘었다.부문별로는 건설 부문의 1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5조5840억원, 3370억원으로 작년보다 21.4%, 15.4% 증가했다. 수익성 개선으로 작년 4분기 2.9%까지 내려갔던 영업이익률은 6.0%로 상승했다.건설 부문은 1분기 2조4000억원 규모의 신규 수주를
[딜라이트=김민지 기자] 경기 여주역 역세권 부동산시장이 후끈 달아오르고 있다. 여주역을 중심으로 도시개발사업과 역세권 개발사업, 경강선 원주 연장선 구축 사업이 속도를 내고 있는 가운데 최근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확장 사업까지 포함되고 여주초 이전 등 학교시설 등이 대거 들어서면서 여주역 주변 역세권 부동산시장이 들썩이고 있는 것이다.교통 관련 호재는 최근 ‘2기 GTX(수도권광역급행철도) 사업’에 여주가 포함되고, 준고속철도 ‘KTX 이음’이 달리게 될 경강선 여주~서원주 구간 복선전철 건설공사가 착공에 들어갔다. 또한,
[딜라이트=이나무 기자] 지난해 전국 주택 착공 실적이 연평균(2005∼2022년)의 절반에도 미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서울 내 착공 물량은 연평균의 33%로 극히 저조했다.이에따라 앞으로 2∼3년 후 주택공급 부족으로 서울을 중심으로 또 다시 집값이 불안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국책 연구기관인 국토연구원이 23일 발표한 '주택공급 상황 분석과 안정적 주택공급 전략'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전국의 주택 인허가는 39만9000가구로 연평균 대비 74.2%, 준공은 31만6000가구로 73.9% 수준이었다.착공은 20만90
[딜라이트=이나무 기자] 서울 소형 아파트 분양가가 가파르게 뛰고 있다. 원자잿값, 인건비 상승 등으로 인한 건축비 인상과 작은 면적대로 수요가 몰려서다.23일 부동산 플랫폼 '다방'을 운영하는 스테이션3가 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발표한 '민간 아파트 분양가격 동향' 자료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지난달 기준 서울 소형아파트(전용 60㎡ 이하)의 ㎡당 평균 분양가는 1143만원으로 전년 동기(949만원)보다 20.5% 뛰었다.전용 60㎡ 기준으로 환산하면 6억8580만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5억6940만원에서 1억1640만원 뛴
[딜라이트=이나무 기자] 지난달 1248곳의 공인중개업소가 휴·폐업해 전국 중개업소 수는 2년 8개월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부동산 경기 침체로 인한 운영난에 문을 닫는 공인중개업소가 늘고 개업 업소는 줄어든 영향이다.23일 한국공인중개사협회에 따르면 올해 3월 폐업한 중개업소는 1129곳, 휴업한 중개업소는 119곳으로 나타났다. 폐업 업소는 전달(1057곳) 대비 약 6.8% 증가했다. 새로 개업한 업소는 1024곳으로 전달(890곳)보다 약 15% 늘어나긴 했지만 휴·폐업 업소 수(1248곳)에 못 미쳤다. 신규 개업 업소는
[딜라이트=김혜민 기자] 철도·도로를 포함한 광역교통망은 주변 지역 부동산 가격을 뒤흔드는 최대 변수 중 하나다. 굵직한 교통 개발계획이 발표되면 부동산 가격을 형성하는 입지와 건물 가치 중에서 입지 가치가 대폭 상승하기 때문이다.업계에선 철도 개발 시 크게 세 가지 단계로 부동산 가치가 상승한다고 판단한다. 첫 번째 단계로 개발계획 발표, 두 번째 단계로 착공, 세 번째 단계로 개통 등이 그것이다. 이에 전문가들은 개통 예정인 신규 지하철 역사 및 철도 노선 인근 지역에 관심을 기울인다.특히 올해는 ‘철도의 해’라고 해도 과언이
[딜라이트=강문주 기자] 전국 중대형 아파트의 강세가 여전히 두드러지는 것으로 나타났다.부동산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가 한국부동산원 청약홈 자료를 통해 지난 3월 기준 최근 1년간 분양된 아파트의 면적별 1순위 청약자 수를 분석한 결과, 전용면적 85㎡이상 면적의 청약률이 전용면적 85㎡미만 면적 아파트 경쟁률보다 약 2배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실제로 전용면적 85㎡이상의 아파트 일반공급 물량은 2만2,097가구가 공급, 34만2,884건의 청약이 접수되며 15.52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반면 전용면적 85㎡미만의 아파트 일반공
[딜라이트=장영일 기자] SK에코플랜트가 블룸에너지 고체산화물연료전지(SOFC) 발전사업에 특화된 블라인드 펀드 조성에 나선다.SK에코플랜트는 지난 19일 서울 종로구 수송동 본사에서 MDM자산운용과 함께 일반수소발전입찰시장(CHPS) 연료전지사업 펀드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총 450억원 규모의 블라인드 펀드(투자처를 정해 놓지 않고 자금을 모아 경영참여 목적의 투자를 하는 PEF)를 조성하고, 직접 참여해 금융지원타당성 등을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조성된 펀드는 수소발전입
[딜라이트=이나무 기자] 전셋값이 지속적으로 오르면서 올해 서울 아파트 전세 계약 중 갱신계약 비중이 작년에 비해 커진 것으로 나타났다. 전세 갱신계약을 통해 보증금을 올리는 ‘증액 갱신’ 비중 역시 커졌다.22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올해 들어 지난 17일까지 신고된 서울 아파트 전세 계약 3만6247건 중 갱신계약이 1만2604건으로 전체의 35%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갱신계약이 27%를 차지했던 것과 비교하면 8%포인트 늘은 것이다.갱신계약 비중이 커진 것은 아파트 전셋값이 상승하자 기존 세입자들이 새로운 전셋
[딜라이트=이나무 기자] 다음달 전국 아파트에서 2만2000여가구가 입주한다.수도권보다 지방에서 많은 물량이 나오고, 서울은 입주 물량이 아예 없다.22일 직방에 따르면 오는 5월 전국에서 입주를 시작하는 아파트는 총 2만2605가구로 집계됐다.작년 같은 달(2만3803가구)과 비슷한 수준이지만, 입주 물량이 적었던 지난달(1만3561가구)에 비해서는 67%(9044가구) 늘어난 것이다.권역별 입주 물량은 수도권 8238가구, 지방 1만4367가구로, 수도권(36%)보다 지방(64%)의 비중이 크다.수도권 중 서울은 다음달 입주를
[딜라이트=강문주 기자] 전국 아파트 65% 이상이 입주한 지 15년 이상 노후 아파트로 나타났다. 이런 가운데, 최근 부동산PF 대출의 어려움, 분양가 상승 등의 이유로 아파트 공급량도 예년만 못해 새 아파트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부동산R114 자료에 따르면, 올해 3월 18일 기준 전국 아파트 1238만5593가구 중 입주한 지 15년 이상 노후 단지는 820만5568가구로 65.07%에 달한다. 이는 전국 아파트 65%가 입주 15년 이상의 노후 아파트인 셈이다..그러나 새 아파트 공급물량은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 부
[딜라이트=장영일 기자] 현대건설은 연결 기준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2509억원으로 지난해 동기보다 44.6%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19일 공시했다.매출은 8조5453억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41.7% 증가했다. 이는 올해 매출 목표(29조7000억원)의 28.8%에 해당하는 금액이다. 순이익은 2084억원으로 38.4% 늘었다.회사 측은 "주택 부문의 견조한 실적과 더불어 석유화학 설비공사 '샤힌 프로젝트' 등 국내 사업이 본격화되고 파나마 메트로 3호선, 이라크 바스라 정유공장, 사우디아라비아 자푸라 가스처리시설 등
[딜라이트=장영일 기자] 워크아웃(기업재무구조개선) 진행 중인 태영건설이 윤세영 창업회장과 윤석민 회장을 포함해 임원 인원을 감축하고, 3년간 임원 급여도 삭감하기로 했다.19일 금융권에 따르면 태영건설은 기업개선계획의 일환으로 임원 감축 및 급여 삭감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자구방안을 주채권은행인 산업은행에 제출했다.태영건설은 먼저 윤세영 창업회장과 윤석민 회장 2인 면직을 포함해 임원을 22명 감원하기로 했다.두 회장은 대신 지주회사인 티와이홀딩스에서만 창업회장, 회장직을 맡는다.윤세영 창업회장은 지난달 티와이홀딩스 정기 주주총회
[딜라이트=한미진 기자] 부산 사상구 괘법동에서 '보해 썬시티 리버파크' 아파트 분양이 선착순으로 진행 중이다. 이 아파트는 지하 2층부터 최고 23층, 2개 동으로 총 271세대가 들어선다. 이 중 214세대는 아파트, 57세대는 주거형 오피스텔이다.'보해 썬시티 리버파크'는 사상구 내에서 최초로 옥상정원을 갖추고 있는 아파트인데다 지역 내 다른 아파트 단지들과 비교할 때 상대적으로 저렴한 분양가로 공급되어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여기에 낙동강과 삼락생태공원, 을숙도, 명지신도시까지 드넓게 펼쳐진 아름다운 경치를 자랑한다. 대부분
[딜라이트=김혜민 기자] 가파르게 상승해온 아파트 분양가가 올해도 수직상승할 전망이다. 올 1분기 기준 전국 평균 분양가는 3.3㎡당 1,929만원을 기록 중이다. 지난해 1,800만원에서 3개월 만에 130만원 가까이 오른 셈이다. 연말에는 2,000만원을 거뜬히 돌파할 것이라는 목소리까지 나오고 있다. 아파트 분양가 상승은 인플레이션에 따른 필연적 현상으로 보인다. 아파트 공사에 필요한 자재값과 인건비 등이 폭등하면서 자연스럽게 공사비가 오르게 됐고, 이것이 신규 분양 단지의 가격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주고 있는 것이다.올해도 인
[딜라이트=이나무 기자] 정부가 '임대차 3법' 중 하나인 전월세 신고제의 계도 기간을 1년 더 연장하고, 최대 100만원인 과태료도 20만원으로 인하하기로 했다.국토교통부는 18일 주택 임대차 신고제의 계도 기간을 올해 6월 1일부터 내년 5월 31일까지 추가 연장한다고 밝혔다.전월세 신고제는 보증금이 6000만원을 넘거나 월세가 30만원을 초과하는 경우 계약일로부터 30일 이내에 임대인과 임차인이 계약 내용을 지방자치단체에 신고하도록 의무화한 제도다.기간 내 신고하지 않거나 허위 신고를 할 경우 최대 10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
[딜라이트=이나무 기자] 서울 아파트가격이 4주째 오르고 있는 가운데 전세가격 상승폭이 커지고 있다. 반면 지방 아파트는 하락세가 이어지고 있고, 전세가격은 낙폭이 커지고 있다.한국부동산원은 이번주(15일 기준) 전국 주간 아파트가격 동향을 조사한 결과, 매매가격은 0.02% 하락, 전세가격은 0.03% 상승을 기록했다고 18일 밝혔다.전국 주간 아파트 매매가격은 이번주 0.02% 내리며 지난주(-0.01%) 대비 하락폭이 커졌다. 지난주에 상승으로 돌아섰던 수도권(0.01%→0.00%)은 이번주 다시 보합 전환했고, 서울(0.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