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딜라이트=장영일 기자] 코스피 상장사 포스코홀딩스의 외국인 주식 보유율이 최근 1년 사이 거의 반토막 수준으로 급감한 것으로 나타났다.이와 관련, 기후 관련 우려로 유럽 소재 기관투자자들이 포스코홀딩스와 그 자회사를 투자에서 배제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1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달 15일 기준 포스코그룹의 지주사 포스코홀딩스의 외국인 지분율은 27.9%로 집계됐다. 이는 1년 전(49.79%)보다 약 22%포인트(p)나 감소한 수준이다.평소 50∼60%대를 유지하던 포스코홀딩스 외국인 지분율은 지난해 3월 처음으로 50%선을 밑
[딜라이트닷넷 김서은 기자] 삼성생명(대표 전영묵)은 자사 컨설턴트 12,000명을 대상으로 직업 만족도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응답자의 72.7%가 ‘컨설턴트’ 직업에 만족한다는 답을 했다고 27일 밝혔다.만족도는 컨설턴트 경력이 길어질수록 점차 높아지는 추세를 보였다. ‘만족’ 이상의 응답 비율은 2년 이하 경력의 신인 계층에서 68%, 3~5년차에서 70.5%였으나 이후 지속적으로 상승해 경력 10년 이상의 컨설턴트에서는 78.4%에 달했다. ”특히, 약 70.3%는 본인의 직업을 가족이나 친구 등 다른 사람에게 추천할
[딜라이트 장덕수 기자] 정부와 2050 탄소중립위원회(탄중위)가 2030년 국가온실가스감축목표(NDC)를 2018년 대비 40%로 상향조정한 것과 관련, 종전과 마찬가지로 경영계와 환경운동단체는 상반된 반응을 보였다. 경영계는 "실현 불가능한 목표"라면 반발했으나 환경운동단체들은 2018년 대비 50%까지 감축해야 한다고 맞섰다. 양측은 국회가 지난 8월 탄소중립기본법을 통과시킨 이후에도 같은 반응을 보이며 대립했다. 8일 경영 관련 단체들은 일제히 "기업경쟁력 약화와 산업 위축에 따른 일자리 감소를 불러올 것"이라며 크게 우려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