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딜라이트닷넷 강문주 기자] 최근 전용면적 85㎡를 초과하는 중대형 아파트가 주택시장에서 높은 선호도를 보이고 있다. 타 면적 대비 공급 물량이 적어 희소가치가 높은 데다 코로나19 이후 다양한 활동이 가능한 넓은 실내 공간을 원하는 수요자들이 늘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실제로 부동산R114 자료를 보면, 올해 3분기까지(1~9월) 수도권에서 분양한 중대형 아파트는 총 5477가구로, 전체(10만662가구, 임대 제외)의 약 5.44%에 불과한 것으로 집계됐다. 향후 입주 물량 비율 역시 △2022년 7.34% △2023년 6.34% △2024년 8.85% 등 낮은 수준에 머물 전망이다.

코로나19 이후 주거 트렌드가 변화한 점도 한 몫을 했다. 아파트가 단순 주거공간을 넘어 업무나 취미, 자기계발 등을 할 수 있는 공간으로 역할이 확장되면서, 보다 다양한 활용이 가능한 중대형을 원하는 수요자들이 있다.  

이러한 가운데 대우건설이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일원에 ‘영통 푸르지오 트레센츠'와 '영통 푸르지오 파인베르’를 선보인다.  

'영통 푸르지오 트레센츠'와 '영통 푸르지오 파인베르'는 현재 부적격 및 계약해지 세대를 대상으로 전용 105㎡ 타입 일부를 선착순 동‧호수 지정 분양 중이다.

단지는 브랜드 가치에 걸맞는 차별화된 상품성을 갖췄다. 녹색건축인증, 에너지효율등급 1+등급을 받은 친환경 주거단지로 전체가 남향 위주로 배치돼 조망과 채광이 우수하다.

전 세대에 현관창고, 안방 드레스룸 등 넉넉한 수납공간이 제공된다. 전용면적 105㎡A·B타입의 경우 실내 테라스, 홈 오피스, 홈짐 등으로 활용할 수 있는 특화 공간 ‘그린라이프 테라스(유상)’가 제공되며, 알파룸도 도입된다.

입주민의 다양한 라이프 스타일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커뮤니티 시설도 조성된다. 피트니스클럽, 골프클럽, 사우나, 실내체육관과 같이 입주민 건강을 위한 공간과 독서실, 스터디룸, 어린이집, 다함께돌봄센터, 맘스스테이션 등 자녀를 위한 공간들이 마련된다. 또 그리너리카페&푸른도서관, 공유오피스, 주민회의실, 생활지원센터, 시니어클럽 등이 들어선다.

아울러 영통 푸르지오 트레센츠와 영통 푸르지오 파인베르는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되는 단지다. . 

영통 푸르지오 트레센츠(A1블록)는 지하 3층~지상 24층 13개동 796세대, 영통 푸르지오 파인베르(A2블록)는 지하 3층~지상 22층, 11개동 770세대로 조성된다. 

견본주택은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에  있으며, 입주는 2025년 3월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