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부성지구 도시개발사업으로 신주거타운 조성

사진설명: 부성역 우남퍼스빌 조감도
사진설명: 부성역 우남퍼스빌 조감도

[딜라이트닷넷 강문주 기자] 충남 천안시 북부생활권 발전축으로 부성역(가칭) 신설이 본격화 함에 따라 부성역 인근 부동산시장이 관심을 받고 있다. 

지난달 천안시는 국가철도공단, 한국철도공사와 수도권 전철 부성역 신설을 위한 위ㆍ수탁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힌 바 있다. 이번 협약은 부성역 신설을 위한 사업 범위, 사업비 부담과 상호 간 역할을 정하고 효율적이고 능률적인 사업 진행, 완성도 높은 역사를 건립하기 위해 마련됐다. 

부성역은 천안시 도시개발사업지구인 부성지구 이용자의 대중교통 편의 증진을 위해 직산역과 두정역 사이에 신설되는 역으로 총사업비 403억 원을 투입해 연면적 2478㎡ 규모로 지어질 예정이며, 올해 하반기에 설계에 착수할 전망이다.

부성역 신설은 천안 시민의 교통편의를 제고하고 대중교통 이용을 활성화 해 탄소중립은 물론 향후 수도권 전철 확장에 교두보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한국기술교육대와 공주대 천안캠퍼스로의 접근성을 대폭 개선해 인구 유입 효과를 발생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이러한 여건 속에서 부성역 역세권 단지인 '부성역 우남퍼스트빌'이 분양을 앞두고 있다. 더블유건설과 우남건설은 부성역 인근에 위치한 ‘부성역 우남퍼스트빌’을 이달 분양할 예정이다. 

'부성역 우남퍼스트빌'은 천안시 부성지구에 위치하며 지하 2층~최고 20층, 6개동 총 316세대 규모로 조성된다. 전 세대가 실수요자들에게 인기가 많은 전용면적 84㎡로만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단지가 들어서는 부성지구는 총 면적 약 50만856㎡, 계획 가구 약 2471가구에 달하는 신주거타운으로 조성이 한창이다. 특히 천안의 핵심 인프라인 삼성디스플레이 천안사업장부터 성성지구~부성지구로 연결되는 천안 북부권 개발 사업의 한 축을 담당하게 된다. 

차량으로 10분이면 성성지구, 두정지구까지 도달할 수 있어 생활권 공유가 가능하다. 이마트, 롯데마트, 천안시농수산물도매시장을 비롯해 단국대학교병원 등 생활·의료시설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단지 바로 앞에는 부대초, 부성중이 자리해 자녀들의 안심 통학 여건을 갖췄다. 신당고등학교도 인접해 있다. 공주대학교 천안캠퍼스, 한국기술교육대학교 제2캠퍼스, 두정동 학원가, 두정도서관 등도 멀지 않은 거리에 있다. 

인근에는 수변생태공원인 성성호수공원이 자리해 수변을 따라 설치된 산책로와 운동시설 등을 이용할 수 있다. 

차량으로 10분 거리에 삼성디스플레이 천안사업장이 위치하며 천안제2·3·4일반산업단지, 천안백석농공단지도 가깝다. 아산스마트밸리, 아산탕정디스플레이시티2 등 산업단지 확충이 이어지고 있어 직주근접 단지로도 손색이 없다.

'부성역 우남퍼스트빌'은 이미 착공을 한 상태이며 오는 2024년 3월 준공 예정이다. 특히 부성지구 내에서 준공이 가장 빠르고 첫 입주단지가 될 전망이다. 부성역 우남퍼스트빌의 견본주택은 충남 천안 서북구에 위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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