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딜라이트닷넷 김민지 기자] 세계맥주전문점 브랜드 비턴과 쌀국수전문점 월남선생을 운영 중인 ㈜이든에프엔씨는 1년여의 개발과 테스트를 거쳐 국내 최초 ‘전맥’ 브랜드 '오잘전맥집'을 공식 론칭했다고 6일 밝혔다.

'전맥'이란 '전과 맥주를 같이 즐긴다'라는 의미의 조어로써 ‘오잘전맥집’ 브랜드를 론칭한 후 직영점을 방문한 고객들 사이에서 만들어진 신조어다. 흔히 피맥, 치맥과 같이 앞글자만 사용하여 만들어진 신조어다.

오븐에 구웠기 때문에 기름기가 쏙 빠져서 일반 전보다 바삭하고 담백하여 맥주와는 잘 어울리고, 쉽고 간단한 오븐 조리 매뉴얼을 통해 토핑을 자유롭게 할 수 있어서 일반 전과는 차별화할 수 있다.

이런 이유로 새우, 치킨, 만두, 치즈, 감자 등 맥주와 궁합이 잘 맞는 재료를 선택하여 이색적이고 다양한 오븐 전을 개발했다. 

'오잘전맥집'의 가장 큰 경쟁력은 다른 주점 브랜드와는 다른 2중 매출 구조에 있다. 초저녁에는 식사가 되는 전집으로, 늦은 저녁에는 다양한 안주가 있는 맥주집으로 매출을 올릴 수 있다는 점이다.

예비창업자는 직영점인 오잘전맥집 석촌호수점을 방문하면 무료 시식과 상담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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