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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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딜라이트닷넷 이학승 기자] 이커머스(전자상거래) 전문기업 코리아센터가 가격 비교 플랫폼 다나와와 합병해 이커머스 사업 시너지를 강화한다는 소식에 주가가 급등했다.

17일 오후 2시 21분 기준으로 코리아센터 주가는 전장 대비 740원(12.23%) 오른 679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간 다나와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1450원(7.82%) 상승한 2만원에 거래 중이다.

전날 코리아센터는 이사회를 열어 다나와와 합병하는 안건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오는 10월 19일 주주총회 승인을 거쳐, 올해 말까지 합병을 마무리한다는 계획이다.

코리아센터 보통주 1주당 다나와 보통주 0.3066165주를 교부할 예정으로, 양사의 보통주에 대한 기준주가를 합병가액으로 해 합병비율을 산출했다.

합병가액은 이사회 결의일 전날부터 최근 1개월 및 1주일간의 거래량 가중 산술평균주가, 그리고 최근일의 종가를 산술평균한 가액으로 산정했다. 합병기일은 11월 30일이며, 합병 신주는 12월 16일 상장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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