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상 44층 규모로 양산 랜드마크 단지...입지·조망권 우수

[딜라이트닷넷 강문주 기자] 부동산 시장이 조정기에 접어들면서 비규제 프리미엄을 누릴 수 있는 지방의 아파트 단지가 인기를 끌고 있다. 

전매제한이 없는 지방 비규제지역에서 선보이는 단지들은 계약금을 내고 바로 전매가 가능해 목돈이 묶일 일이 없으며, 양도세를 비롯해 취득세, 종부세 등 각종 세금을 절감할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 대출 제약도 상대적으로 적어 분양대금의 최대 70%까지 대출이 가능하다. 

이러한 까닭에 분양도 잘 되는 편이다. 실제 지난 5월 충북 충주시에서 분양한 ‘서충주 푸르지오 더 퍼스트’는 1순위 청약에서 평균 6.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지난 1월 전남 나주시에서 공급된 ‘나주역 자이 리버파크’ 역시 평균 22.2대 1의 청약경쟁률을 기록하며 전 타입 1순위에서 마감됐다.  

업계 관계자는 “대출규제, 전매제한 등으로 규제지역 분양시장이 주춤하고 있지만 비규제지역은 풍선효과로 오히려 활발해지는 양상”이라며 “특히 다주택자 세금 완화가 본격화되면 지방 비규제 아파트에 대한 관심은 더욱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러한 분위기 속에서 비규제지역인 경남 양산시에서 ‘금호 리첸시아 시그니처’가 8월 중 분양을 할 예정이다. 

'양산 금호 리첸시아 시그니처'가 들어서는 양산시는 비규제지역으로 청약 문턱이 낮다. 청약통장 가입기간 6개월 이상, 지역·면적별 예치금을 충족하면 세대주 여부, 보유주택 수와 관계없이 1순위 청약을 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취득세나 양도소득세 중과세율 적용에서 배제되며 재당첨 제한, 전매제한 등 규제도 받지 않는다. 

'양산 금호 리첸시아 시그니처'는 환승 역세권으로 거듭나고 있는 양산종합운동장역(예정)과 도보로 약 3분 거리에 위치한다. 양산선, 부산도시철도 2호선 두 개 노선을 통해 양산과 부산 지역으로 수월하게 이동할 수 있고 남양산 IC가 가까워 경부고속도로, 중앙고속도로 지선 등 이용도 편리하다. 

인근으로 양주초, 양산여중, 양산여고, 양산제일고 등 학군이 형성돼 있어 자녀 교육을 걱정하지 않아도 되고, 단지 바로 앞에는 양산천이 흐르고 있다. 양산천 수변공원, 춘추공원, 양산워터파크 등 녹지도 풍부해 주거환경이 쾌적하다. 남부재래시장, 이마트, 양산시청 제2청사, 울산지방법원 양산시법원 등 원도심 인프라를 한걸음에 이용할 수 있다. 

분양 관계자는 “우수한 입지와 평면 등으로 호평을 받으며 2017년 성공적으로 분양을 완료했으나, 기초공사 진행 중 차수 공사가 필요한 것으로 판단돼 공사를 완전히 중단하고 상위 공법을 적용해 지하 구조물공사를 안전하게 마무리한 뒤 올해 재분양하게 됐다”고 말했다. 

'양산 금호 리첸시아 시그니처'는 지하 4층~지상 44층 2개동에 전용면적 84㎡ 237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지상 44층의 초고층 단지로 양산 지역을 대표하는 랜드마크 단지로 저층부터 고층까지 탁 트인 조망권을 확보했다. 실수요자들이 선호하는 남향 위주의 단지 배치로 채광과 환기에 용이하고 타입에 따라 4Bay 판상형 설계를 적용했다.

견본주택은 8월 중 경남 양산시에 마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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