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딜라이트=김유정 기자] KB금융그룹(회장 양종희)은 ‘지구의 날’을 맞아 그룹 차원의 소등행사와 함께 국민들을 대상으로 ‘소등행사 동참 SNS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올해로 54주년을 맞이한 ‘지구의 날’은 지구 환경오염 문제의 심각성을 알리기 위해 1970년에 처음 제정된 이후, 전세계 150여 개 국에서 이를 기념하는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우리나라에서도 환경부 주관으로 매년 ‘지구의 날’ 마다 저녁 8시부터 10분간 전국 관공서·공공기관·민간 건물의 조명을 소등하는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KB금융도 국민들의 자발적인
[딜라이트=장영일 기자] LG생활건강은 ESG 경영 활동의 일환으로 청년 기후 활동가 100여명과 함께 ‘그린밸류 유스(YOUTH)’ 프로그램을 새롭게 시작한다.친환경 가치를 의미하는 그린밸류(Green value)라는 명칭에는 환경의 소중함을 차별적 고객가치로 확산하겠다는 의미를 담았다.LG생활건강은 지난 6일 서울 서초구에서 열린 '그린밸류 YOUTH 발대식'에 20세 이상 국내외 청년 103명이 참가해 우리 사회에서 환경의 가치, 고객경험 차별화 방법에 대한 ESG 강연을 듣고 앞으로의 활동 방향성 등을 함께 논의했다고 9일
[딜라이트=김유정 기자] 풀무원푸드머스 천영훈 대표가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기 위한 범국민 실천 캠페인 ‘바이바이 플라스틱(ByeBye Plastic, BBP) 챌린지’에 참여했다고 9일 밝혔다.‘바이바이 플라스틱 챌린지’는 범국민적 실천운동을 통해 일상에서 일회용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려는 목적으로 환경부가 추진하는 캠페인이다. ‘안녕(Bye)’이라는 의미로 양손을 흔드는 사진이나 영상과 함께 탈플라스틱을 위한 실천 각오를 밝히고, 다음 참가자를 지목해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게재하는 방식이다. SSG닷컴 이인영 대표의 지목으로
[딜라이트=장영일 기자] 삼성전자는 국제수자원관리동맹(AWS)으로부터 최고 등급인 '플래티넘' 인증 사업장을 기존 1개에서 7개로 확대했다고 21일 밝혔다.AWS는 UN국제기구 UNGC와 CDP 등 국제 단체가 설립에 동참한 글로벌 최대규모 물관리 인증 기관으로, 기업이 종합적인 수자원 관리 체계를 구축하고 있는지 평가한다. ▲안정적인 물 관리 ▲수질오염물질 관리 ▲수질 위생 ▲유역 내 수생태계 영향 ▲거버넌스 구축 등 총 100개 항목 평가 결과에 따라 최고 등급인 플래티넘에서 골드, 코어까지 3단계로 구분된다.삼성전자 DS부문은
[딜라이트=장영일 기자] 포스코그룹 장인화 회장이 공식 취임했다.포스코그룹은 장인화 회장이 21일 서울 포스코센터에서 개최된 주주총회에서 사내이사로 선임된 뒤, 이어 열린 이사회에서 포스코그룹 제10대 대표이사 회장에 선임됐다고 밝혔다.장 회장은 1988년 포항산업과학연구원으로 포스코그룹에 입사해 기술투자본부장, 철강생산본부장, 사장 등을 지낸 철강 전문가다. 2018년 최정우 회장과 함께 회장 후보자 최종 2인에 뽑히기도 했다.장인화 회장은 이날 오후 포항에서 취임식을 갖고 소재의 혁신을 선도하는 포스코그룹 본연의 역할을 되새기며
[딜라이트=장영일 기자] LG화학은 19일 환경부, 한국환경산업기술원과 함께 화학업종 중소·중견기업의 ESG 역량 강화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으로 환경부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LG화학의 국내 중소·중견 협력사의 탄소 경쟁력 강화 및 관련 규제 대응 역량 제고를 지원한다.주요 지원 내용은 전과정평가(LCA, Life Cycle Assessment) 수행 지원, 공정 진단 및 탄소저감 아이템 발굴, 탄소저감을 위한 공정 개선 활동 지원 등으로 중소·중견기업의 환경경영 수준을 향상시키고 글로벌 규제 대응 역량을
[딜라이트=이나무 기자] 우리 기업들이 기후위기 대응에 나설 수 있도록 2030년까지 정부와 정책금융기관, 5대 시중은행이 민관 합동으로 452조원의 금융 지원에 나선다.유럽연합(EU)의 탄소국경조정제도, 탄소배출 품목에 대한 규제강화, 기업공급망 전반의 탄소중립 요구 등 탄소중립 관련 규제에 적극적으로 대처하지 못하면 수출 주도의 우리 경제에 악영향을 미치기 때문이다.이를 통해 우리 기업들은 작업공정을 저탄소로 전환하고, 풍력과 태양광 등 재생에너지 설비 증설을 통해 신재생에너지 사용을 확대하게 된다.금융위원회는 19일 제로에너지
[딜라이트=장영일 기자] 현대건설은 구미시 광역 통합 바이오가스화 시설 민간투자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돼 본격적인 협상 절차에 나섰다고 18일 밝혔다.경북 칠곡군에 위치한 구미하수처리장 내 음식물류 폐기물, 하수 찌꺼기, 분뇨 처리시설을 재건설하고 구미시와 칠곡군에서 발생하는 하루 475톤의 유기성 폐기물에서 생산한 바이오가스를 고질화해 도시가스를 공급하는 친환경 신재생에너지 사업으로, 총사업비는 1767억원이다.공사 기간은 착공 후 약 4년이며, 현대건설은 준공 후 약 20년간 운영도 맡는다.구미시 광역 통합 바이오가스화 시설
[딜라이트닷넷 이나무 기자] 다음 달 말부터 객실이 50개 이상인 호텔 등 숙박업소는 칫솔 등 일회용품을 공짜로 제공해서는 안 된다.법제처는 29일 이런 내용을 담은 '자원절약재활용촉진법'이 3월 29일 시행된다고 밝혔다.법 시행에 따라 일회용품 제공 금지 의무를 위반하고 무상으로 제공하는 숙박업소는 3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집단급식소, 식품접객업소의 경우는 원칙적으로 일회용품 무상 제공을 금지하되 포장·배달 시에는 제공할 수 있다.다만 앞으로는 포장·배달일 때에도 배달 애플리케이션, 키오스크 등 무인정보단말기를 통하여
[딜라이트닷넷 이나무 기자] 환경부가 20일 올해 전기차 보조금 업무처리 지침을 확정하자 국내 자동차 업계는 중국산 리튬인산철(LFP) 배터리 탑재 여부에 따라 희비가 엇갈렸다.이번 지침이 재활용성이 낮은 LFP 배터리 장착 자동차에는 불리한 내용이다.가격이 저렴한 LFP 배터리를 사용할 수밖에 없는 중소 전기상용차 제작·수입·판매업체들은 폐업까지 갈 수 있다는 입장을 보이고 있다.이날 환경부가 발표한 차종별 보조금 액수에 따르면 올해 전기 승용차가 받을 수 있는 최대 국비 보조금은 작년보다 30만원가량 감소했다.다만 국비 보조금을
[딜라이트닷넷 김유정 기자] 가습기살균제 피해자들이 국가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 소송에서 법원이 국가 측 배상 책임을 인정하는 첫 사례가 나왔다.서울고법 민사9부(부장판사 성지용)는 6일 가습기살균제 피해자 김모씨 등 5명이 낸 국가배상 청구 소송에서 원고 일부 승소 판결하고, 국가가 원고 3명에게 300만~500만원을 지급하라고 판결했다.재판부는 1심과 마찬가지로 국가공무원들이 역학조사를 실시하지 않은 점 등 개별 공무원들의 행위에 대해 위법성을 따지기는 어렵다고 봤다. 하지만 문제가 된 물질에 대한 유해성 심사, 또 공표 과
[딜라이트닷넷 이나무 기자] 올해도 가격이 8500만원 미만인 전기승용차를 구매하면 보조금을 받는다.다만 보조금을 최대치로 받으려면 찻값이 5500만원 미만이어야 한다.환경부는 올해 전기차 보조금 개편방안을 6일 발표했다.올해 전기승용차 국비 보조금 지원대상은 기본가격 8500만원 미만이지만, 보조금을 100% 받을 수 있는 기준은 5500만원 미만으로 지난해와 비교해 200만원 낮아졌다. 기본가격이 5500만원 이상 8500만원 미만인 차는 보조금이 50%만 주어진다.내년에는 보조금을 전액 받을 수 있는 기준선을 5300만원으로
[딜라이트닷넷 이나무 기자] 기획재정부·외교부·농림축산식품부·환경부·고용노동부·국토교통부가 작년 정부 업무평가에서 A등급을 받았다.국무조정실은 6일 윤석열 대통령 주재 국무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23년도 정부업무평가 결과'를 보고했다. 정부업무평가는 주요정책(50점), 규제혁신(20점), 정부혁신(10점), 정책소통(20점) 등 부문별 및 기관 종합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A·B·C 등급을 부여했다.장관급 기관에서는 기재부·외교부·농식품부·환경부·고용부·국토부, 차관급에서는 인사혁신처·식약의약품안전처·국세청·관세청·산림청·
[딜라이트닷넷 이나무 기자] 환경부가 올해부터 배터리의 재활용 가치가 큰 전기차에 보조금을 더 주기로 했다. 이에따라 재활용 가치가 상대적으로 떨어지는 '중국산 리튬인산철(LFP) 전기차'보다는 NCM배터리를 주로 사용하는 국내산 전기차에 유리할 것으로 보인다.환경부는 이 같은 내용이 담긴 2024년 환경부 주요 정책 추진계획을 26일 발표했다. 전기차와 수소차 보급을 촉진하기 위해 고성능 차량에 보조금을 집중 지원하고, 주요 이동거점에 충전시설을 확대해 무공해차 90만대를 달성하기로 했다.환경부는 "배터리 재활용 가치가 크고 1회
[딜라이트닷넷 김유정 기자] 네이버㈜(대표 최수연)는 23일 ‘2050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이하 탄녹위)’, 환경부, 서울대학교와 ‘탄소중립 · 녹색성장의 대국민 인식제고 및 실천 유도를 위한 정보제공’에 협력하는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먼저, 네이버는 환경부가 운영하는 “탄소중립 정책포털”에서 제공되는 통합 정보를 네이버에서 검색 등을 통해 간편하게 확인할 수 있도록 협력한다. 또한, 서울대 기후테크센터가 연구 개발 중인 국내 지역별 온실가스 배출 현황 정보도 네이버 통합검색으로 간편하게 확인할 수 있도록 서울대, 환경부와
[딜라이트닷넷 김유정 기자] 풀무원 계열의 LOHAS 프레시 마켓 올가홀푸드(대표 강병규, 이하 올가)는 방배점, 압구정점, 강남점 등 11개 매장이 환경부 지정 ‘녹색특화매장’에 신규 선정되면서 서울 내 전 매장이 제로웨이스트(Zero-Waste) 매장으로 운영된다고 12일 밝혔다. ‘녹색특화매장’이란 환경부가 운영하는 ‘녹색매장’을 보다 확장·발전시킨 개념으로 친환경 녹색소비문화 확산을 위해 플라스틱 쓰레기 발생을 최소화한 ‘제로웨이스트(Zero Waste)’ 콘셉트의 매장을 뜻한다. 올가는 지난 2020년 방이점이 국내 최초로
[딜라이트닷넷 강문주 기자] 김혜주 롯데멤버스 대표가 이원직 롯데바이오로직스 대표의 지목을 받아 ‘일회용품 제로 챌린지’에 동참했다.일회용품 제로 챌린지는 지난해 2월 환경부 주관으로 시작된 범국민 릴레이 캠페인으로, 일회용품 사용을 줄여 탄소 발생을 줄이고 다회용품 사용을 생활화해 지속가능한 환경을 만들자는 각계각층의 다짐으로 이어지고 있다.김혜주 대표는 엘포인트ㆍ엘페이(L.POINTㆍL.PAY) SNS 채널, 사내 게시판 등에 챌린지 참여 사진을 게시하며 엘포인트 회원들과 구성원들의 참여를 독려했다.롯데멤버스는 그간 △텀블러ㆍ머
[딜라이트닷넷 김유정 기자] 박진효 SK브로드밴드 사장이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 실천을 위해 환경부가 주관하는 일회용품 제로 챌린지에 참여했다.SK브로드밴드는 박 사장이 SK브로드밴드 공식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채널에 챌린지 참여 사진을 게시해 임직원들과 고객 참여를 독려했다고 5일 밝혔다.이 챌린지는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고 다회용품 사용을 약속하는 범국민 릴레이 캠페인이다. 일(1)회용품을 제로(0)로 만들겠다는 의미로 숫자 '1'과 '0'의 동작을 취한 사진이나 영상을 SNS에 게시한 후 다음 참여자를 지목하는
[딜라이트닷넷 김유정 기자] 삼성생명은 올해부터 고객에게 제공되는 안내장을 '저탄소 용지'로 교체해 제작한다고 4일 밝혔다. 보험업계 최초로 환경부 인증 '저탄소 용지'를 보험계약 관리 안내장에 적용해 탄소배출 저감을 통한 환경 보호에 동참한다.삼성생명은 2019년 9월 우편안내장을 휴대폰으로 받아볼 수 있는 '스마트 안내 서비스'를 도입해 종이사용량 절감을 위해 지속 노력해 왔다. 그 결과 지난해까지 누적 약 1억 7,000만 장의 종이를 절감했는데 30년생 나무로 환산했을 때 약 1만 7,000그루를 보호하는 효과를 가져왔다.하
[딜라이트닷넷 김서은 기자] 신한은행(은행장 정상혁)은 환경부가 주관하는 ‘한국형 녹색채권 발행 이차보전 지원사업’에 참여해 올해 총 1500억원 규모의 한국형 녹색채권 발행에 성공했다고 29일 밝혔다.‘한국형 녹색채권’은 조달된 자금을 한국형 녹색분류체계(K-Taxonomy)에 부합하는 사업에만 사용해야 하는 채권으로 대출 자산은 환경부가 지정하는 기관에서 한국형 녹색분류체계 적합성 사전 검토를 받고 사후보고도 의무적으로 진행해야 하는 등의 엄격한 절차가 요구된다.환경부는 한국형 녹색채권 발행 활성화 및 민간자본의 참여를 유도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