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딜라이트닷넷 장영일 기자] SK에코플랜트가 폐배터리 재활용 전문 자회사 테스(TES)와 함께 세계 1위 전기차 배터리 생산국인 중국에 폐배터리 재활용 공장을 준공하며, 글로벌 시장 경쟁력을 한층 강화했다.SK에코플랜트는 지난 12일 중국 장쑤성 옌청시 경제기술개발구에서 배터리 재활용 공장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행사에는 박경일 SK에코플랜트 사장, 테렌스 응 테스 회장, 이철수 SK에코플랜트 남경법인장, 탄 빙 지사이클(Z-Cycle) 회장, 주빈 옌청시 중국 공산당 위원회 서기, 쇠성당 옌청시 중국 공산당 위원회 비서
[딜라이트닷넷 장영일 기자] 수소전기트럭이 본격적으로 우리나라 도로를 달린다.현대자동차는 8일 엑시언트 수소전기트럭(XCIENT Fuel Cell)의 국내 판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엑시언트 수소전기트럭은 현대차가 세계 최초로 양산한 대형 수소전기트럭으로 스위스, 독일 등 세계 주요 시장에 엑시언트 수소전기트럭을 잇따라 공급하며 친환경성과 우수한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2020년 10월부터 스위스에서 운행을 시작한 지 2년 만인 올해 10월 누적 주행거리 500만㎞를 넘은 세계 최초이자 유일한 양산형 대형 수소전기트럭이라는 기록을 달
[딜라이트닷넷 강문주 기자] 직장과 주거지 가까운 것을 일컫는 직주근접성이 거주지 선정의 주요 요소가 되고 있는 가운데 직주근접성을 갖춘 신규 단지가 충남 아산 탕정지구에 공급돼 실수요자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6일 업계에 따르면 충청남도개발공사와 DL이앤씨 컨소시엄은 10월 중 ‘e편한세상 탕정 퍼스트드림’을 분양할 예정이다. 충남 아산시 배방읍에 들어서는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최고 29층, 9개 동, 전용면적 84㎡ 총 893가구로 구성된다. 'e편한세상 탕정 퍼스트드림'은 인근에 조성되고 있는 아산 디스플레이시티 1, 2
[딜라이트닷넷 이학승 기자] 올해 하반기 대구와 제주에서 자율주행차가 여객을 태우고 셔틀 운행을 시작한다.국토교통부는 '자율주행 모빌리티 서비스 사업'을 공모해 오토노머스에이투지와 아이티텔레콤이 주관하는 컨소시엄을 각각 최종 사업자로 선정했다고 24일 밝혔다.이번에 사업자로 선정된 오토노머스에이투지 컨소시엄은 대구 테크노폴리스와 국가산업단지에서 여객(수요응답형)·물류(배송서비스) 서비스를 할 수 있는 차량 플랫폼 및 관련 통신 인프라 기반을 구축할 계획이다. 이 컨소시엄에는 카카오모빌리티, KT, 현대오토에버, 뉴빌리티, 한국자동차
[딜라이트 이학승 기자] 산업통상자원부는 미래차 분야에 2030년까지 3만명의 전문인재가 공급될 수 있도록 인력양성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산업통상자원부는 21일 서울 웨스틴조선호텔 바이올렛룸에서 이같은 내용이 담긴 '미래차 분야 인력양성 성과확산 보고회'를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자율주행차·친환경차 등 미래형자동차 보급 및 확대에 따른 현장인력과 미래차 분야를 이끌어갈 전문 인력의 중요성이 강조되는 상황 속에서 '미래차 인력양성사업'의 성과를 공유하고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미래차 인력양성사업은 자동차 산업의 미래차 전환 가속화로
구광모 회장이 LG 사령탑에 취임한 이후 그룹 차원에서 전장사업에 드라이브를 걸고 있는 것은 잘 알려진 사실이다. 그렇지만 전장사업이 23분기 연속 적자를 내는 등 아직 날개를 펴지 못하고 있다. 이러다가 24분기 연속 적자 끝에 결국 철수한 스마트폰 사업의 전철을 밟는 게 아닌가 하는 우려가 없지 않다. 물론 미래 그룹의 캐시카우로 성장할 것이란 낙관적 전망도 나오고 있다. 딜라이트닷넷은 LG그룹의 미래 성장엔진인 전장사업의 현재를 들여다보고 미래를 점검해보고자 한다. [딜라이트 장영일 기자] 스마트폰 사업을 접은 LG
[딜라이트 김봉철 기자] 자율주행산업 생태계 경쟁력 강화를 위한 민간 협의체인 '한국자율주행산업협회'가 공식 출범했다.현대모비스와 KT, 쏘카 등 자율주행 관련 대표기업들이 모두 참여한 한국자율주행산업협회가 13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온·오프라인으로 창립행사를 열었다.이날 행사에는 박진규 산업통상자원부 1차관과 황성규 국토교통부 2차관, 조성환 현대모비스 대표이사, 허남용 한국자동차연구원 원장을 비롯해 자율주행산업 관련 기업인들이 참석했다.한국자율주행산업협회는 국내 자율주행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설립된 비영리법인으로 완성차
[딜라이트 정호원 기자] 산업통상자원부(장관 문승욱)는 2023년까지 총 사업비 424억원(정부 282억원)을 투자해 수소트램을 상용화하는 수소전기트램 실증사업에 착수했다고 23일 밝혔다.수소트램은 차량에 탑재된 수소연료전지를 통해 열차 운행에 필요한 전력을 공급하므로 전철과 달리 전력설비 등 외부동력 공급 인프라가 필요 없어 상대적으로 건설비가 저렴하다. 고속철의 경우 전력설비 건설비가 1km당 31억원이 들어가는 것으로 알려졌다.또 배터리 방식의 전기트램은 주행거리가 길어질수록 배터리 탑재량이 증가하여 무게·부피와 생산비용이 늘
[딜라이트 김봉철 기자] 현대자동차와 현대모비스, KT, 카카오모빌리티 등 국내 자동차와 IT업계 대표기업들이 자율주행시장 선점을 위해 손잡았다.자율주행산업은 IT, 통신, 서비스 등 이(異)업종간 협력·협업이 경쟁력의 핵심 요소로 자율주행시장은 2035년 1조1204억 달러(약 1296조) 규모로 급성장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한국자율주행산업협회 설립준비위원회는 11일 서울 세종대로 대한상공회의소에서 '한국자율주행산업협회 발기인총회'를 개최했다. 협회는 국내 자율주행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기업·연구기관 등이 모여 자발적으로 설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