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딜라이트=장영일 기자] 중소벤처기업부는 26일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삼성전자·현대자동차 등 19개 대기업·공공기관, 20개 중소기업과 상생형 스마트공장 성공 모델 확산을 위한 '대중소 상생형 스마트공장' 협약식을 개최했다.대중소 상생형 스마트공장 보급 사업은 대기업과 중소기업 상생 협력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2018년부터 시작한 것으로 대기업과 중소기업이 스마트공장을 함께 구축하면 정부가 사업비의 30%를 지원한다.이번 협약식에는 삼성전자, 현대차, 포스코, LG전자, 삼성디스플레이, 한국전력공사, 한국수력원자력 등 상생형 스
[딜라이트=이나무 기자] 올해 들어 법인 파산 신청이 40.5% 증가했고, 파산 기업의 대부분이 중소기업인 것으로 나타났다. 소상공인이 공제 제도인 ‘노란우산’을 통해 폐업 사유로 받은 공제금 지급액도 20% 이상 늘었다.25일 대법원에 따르면 올해 1~2월 전국 법원에서 접수된 법인 파산 신청 건수는 288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205건보다 40.5% 늘었다. 파산 신청을 하는 기업은 대부분 중소기업이다. 법인 파산 신청 건수는 2022년 1004건에서 지난해 1657건으로 급증했다.중소기업 대출 잔액도 사상 최대를 기록했다.
[딜라이트 = 김유정 기자] 중소기업중앙회와 중소벤처기업정책학회는 18일 여의도 중기중앙회에서 '중소기업 상생금융지수' 도입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했다.노용환 서울여대 교수는 이날 토론회에서 상생금융지수 도입 및 운영방안에 대한 주제 발표를 통해 "은행의 상생금융 대상이 금융 취약 계층과 소상공인에 치우쳐 있어 중소기업에 대한 상생금융 실적은 미흡한 상황"이라고 지적했다.노 교수는 "동반성장지수 평가를 통한 실물 부분에서의 대기업·중소기업 간 협력만으로는 부족하다"며 "상생금융지수 도입을 통해 실물·금융·공공부문이 지탱하는 균형적인
[딜라이트닷넷 장영일 기자] 기업들의 주주환원 정책 강화로 국내 10대 그룹 총수들이 받게 될 지난해 배당금 총액이 8천억원을 웃돌 것으로 보인다.이들 중 1위는 3000억원대 배당금을 받을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다.14일 재벌닷컴이 총수가 있는 자산 상위 10대 그룹의 2023회계연도 배당(중간·기말배당 합산, 일부는 예상치)을 집계한 결과, 총액이 8196억원으로 전년(2022회계연도) 7642억원보다 7.3%(554억원) 늘어난 것으로 추산됐다.이재용 회장은 전년 3048억원보다 6.4% 증가한 3244억원을 받을 것으로 조사
[딜라이트닷넷 이나무 기자] 국민의힘 윤재옥 원내대표는 23일 더불어민주당을 향해 오는 29일 열리는 2월 임시국회 마지막 본회의에서 50인 미만 사업장에 대한 중대재해처벌법(중처법) 적용 유예안을 처리할 것을 촉구했다.윤 원내대표는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다시 한번 민주당에 요청한다. 부디 민주당의 전향적인 태도를 기대한다"며 이같이 말했다.이어 "민주당도 총선을 앞두고 중소기업 관련 공약을 많이 고민하고 있을 것이지만, 중처법 적용을 유예하지 않고서는 어떤 공약을 내놓는다 한들 중소기업인들로부터 진정성을 인정받기 어려울
[딜라이트닷넷 김유정 기자]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 회장은 50인 미만 사업장에 대한 중대재해처벌법 유예법안이 오는 29일 국회 본회의에서 처리되지 않을 경우 헌법소원 심판을 청구할 것이라고 말했다.김 회장은 22일 여의도 본원에서 개최한 기자간담회에서 중대재해 사고와 대표인 사업주 간 인과 관계 입증이 어렵고 대표에 대한 처벌이 과도해 위헌 소지가 있다며 이처럼 밝혔다.그는 "사실 이 법을 처음 만들 때부터 대기업과 중소기업, 소상공인까지 모두 반대했다"며 "이미 산업안전보건법에도 의무 조항과 처벌조항이 있는데 딱 하나 없는 것이
[딜라이트닷넷 이나무 기자] 중소기업 대표들이 국회에 모여 50인 미만 소규모 사업장에 대한 중대재해처벌법 적용 유예 법안을 즉시 처리할 것을 촉구했다.중소기업중앙회와 대한전문건설협회, 소상공인연합회 등 17개 중소기업 협회 단체는 국민의힘 최승재 의원과 오늘 국회 본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이 요구했다.이날 회견에는 전국 각지에서 모인 중소기업인과 소상공인 등 주최 측 추산 3500여 명이 집결했다.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은 "많은 기업인이 국회에 모인다는 것 자체가 중기중앙회 62년 역사상 처음"이라며 "중대재해처벌법은 중소기업
◇ 부서장 전보▲ 총무회계실장 김종하 ▲ 사회공헌실장 문철홍 ▲ 협업사업실장 김재진 ▲ 회원지원실장 임승종 ▲ 정책총괄실장 이민경 ▲ 제조혁신실장 김기훈 ▲ 인력정책실장 정민호 ▲ 공제기획실장 황보훈 ▲ 공제운영실장 김기수 ▲ 투자전략실장 정부교 ▲ 감사실장 이창희 ▲ 비서실장 조준호 ▲ 준법지원실장 서정헌 ▲ 서울지역본부장 박승찬 ▲ 부산울산지역본부장 장윤성 ▲ 광주전남지역본부장 조동석 ▲ 대전세종충남지역본부장 서재윤 ▲ 경기지역본부장 유지흥 ▲ 충북지역본부장 황재목 ▲ 경기북부지역본부장 김용우◇ 팀장 전보▲ 정보시스템실 IT기획
[딜라이트닷넷 김유정 기자] 중소기업중앙회와 한국경영자총협회, 대한상공회의소, 한국경제인협회, 한국무역협회, 한국중견기업연합회 등 경제 6단체는 9일 50인 미만 사업장에 대한 중대재해처벌법 적용 유예법안이 이번 임시국회에서 처리되지 못한 것에 대해 유감을 표명했다.경제 6단체는 이날 공동성명을 통해 "50인 미만 사업장에 대한 중대재해처벌법 유예법안이 12월 임시국회에서 끝내 처리되지 못한 것에 대해 안타깝고 참담한 심정"이라며 "83만이 넘는 50인 미만 소규모 사업장들의 절박한 호소에도 국회에서 논의조차 하지 않은 것은 민생을
[딜라이트닷넷 장영일 기자] 중소기업중앙회와 한국경제인협회, 한국경영자총협회, 대한상공회의소, 한국무역협회, 한국중견기업연합회 등 경제 6단체는 오는 27일부터 시행되는 50인 미만 사업장에 대한 중대재해처벌법 적용을 2년 추가 유예해줄 것을 촉구했다.경제 6단체는 3일 공동성명을 통해 "50인 미만 사업장에 대한 중대재해처벌법 유예 논의가 기약 없이 미뤄지고 있는 현실에 안타깝고 참담한 심정을 표한다"고 밟혔다.이들 단체는 "이대로 법을 시행한다면 준비가 부족한 중소기업에 처벌이 집중되면서 중대재해 예방이라는 입법 취지보다 폐업과
[딜라이트닷넷 장영일 기자] 주요 그룹 회장과 최고경영자(CEO)들은 갑진년(甲辰年) 새해 신년사에서 올해 경영환경이 매우 불확실하다면서 위기극복을 위해 대대적인 혁신과 도전, 차별화를 주문했다.경제계 리더들은 현재 경제상황을 불확실성 시대로 진단하면서 이런 위기상황에서도 경쟁력을 유지하고 시장을 선점하기 위한 내부혁신 및 불굴의 도전정신을 강조했다.2일 업계에 따르면 최태원 SK그룹 회장은 지난 1일 임직원들에게 보낸 이메일 신년사에서 "느슨해진 거문고는 줄을 풀어내어 다시 팽팽하게 고쳐 매야 바른 음(正音)을 낼 수 있다고 한다
[딜라이트닷넷 이나무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우리 증시의 장기적인 상생을 위해 내년 도입 예정이었던 금융투자소득세(금투세) 폐지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서울 영등포구 한국거래소에서 개최된 ‘2024년도 증권·파생상품시장 개장식’ 축사에서 “증시는 국민과 기업이 함께 성장하는 상생의 장이고, 국민의 자산축적을 지원하는 ‘기회의 사다리’”라며 이같이 밝혔다.윤 대통령은 “공정은 기계적, 획일적 평등이 아니고, 자신의 노력으로 오를 수 있는 역동적인 기회의 사다리를 만드는 것이 바로 진정한 공정”이라며 “첨단기술
[딜라이트닷넷 김서은 기자] 50인 미만 사업장에 대한 중대재해처벌법 적용의 유예를 추진하기로 한 정부와 여당이 이들 소규모 사업장의 안전 관리에 1조5000억원을 투입하기로 했다.5∼49인 사업장 83만7천 곳 전체에 대한 자체 안전진단, 컨설팅 강화 등의 내용이 담겼는데 노동계는 법 적용 유예를 위한 "재탕 대책"이라고 비판했다.국민의힘과 정부는 27일 국회에서 당정협의회를 열고 50인 미만 사업장의 중대재해 감축을 위한 '중대재해 취약분야 기업 지원대책'을 관계부처 합동으로 발표했다.중대재해에 취약한 50인 미만 사업장의 안전
[딜라이트닷넷 김서은 기자] 올해에 이어 내년에도 대기업과 중소기업이 한데 모여 신년인사회를 연다.26일 재계에 따르면 대한상공회의소와 중소기업중앙회는 내년 1월 2일 서울 여의도 중기중앙회 본원에서 경제계 신년인사회를 함께 연다.경제계 신년인사회는 경제계와 정·관계, 노동계 등 각계 인사가 모여 덕담과 인사를 나누는 경제계 최대 연례행사로, 대한상의는 올해 처음으로 중기중앙회와 신년인사회를 공동 개최한 바 있다.올해 코엑스에서 열린 신년인사회에는 2016년 이후 7년 만에 대통령이 참석했다.내달 행사에는 최태원 대한상의 회장과 김
[딜라이트닷넷 장영일 기자] 경제 6개 단체는 4일 공동 성명을 내고 일명 '노란봉투법'으로 불리는 노동조합법 개정안 폐기를 촉구했다.한국경영자총협회와 대한상공회의소, 한국무역협회, 한국경제인협회, 중소기업중앙회, 한국중견기업연합회는 이날 오후 국회 소통관에서 국민의힘 홍석준 의원과 함께 성명을 통해 "국회로 환부된 노조법 개정안은 사용자 범위를 확대해 원·하청 간 산업생태계를 붕괴시킨다"며 이같이 밝혔다.이들은 노조법 개정안에 대해 "노동쟁의 개념 확대와 불법 쟁의행위에 대한 손해배상책임 제한으로 노사분규와 불법행위를 조장하는 전
[딜라이트닷넷 김서은 기자]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 회장은 내년 1월 27일부터 50인 미만 사업장에도 중대재해처벌법이 적용되는 것과 관련해 시행을 최소 2년 유예해야 한다고 촉구했다.김 회장은 20일 윤석열 대통령의 영국 국빈 방문에 동행해 출국하기 전 기자들과 만나 "22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유예 여부를 논의한다고 하는데, 국회가 중소기업계의 절실한 목소리를 반영해 달라"고 말했다.그는 "정부와 중소기업계는 50인 미만 사업장에 대한 중대재해처벌법 현장 안착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하고 있지만 여전히 대다수 중소기업의
[딜라이트닷넷 장영일 기자] 노동조합 및 노동관계법 개정안인 소위 '노란봉투법'이 9일 야당인 더불어민주당 주도로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경제 단체들은 산업현장이 무법천지가 될 거라며 입법 중단을 호소했다.노란봉투법은 하도급 노동자에 대한 원청 기업 책임을 강화하고, 파업 노동자에 대한 기업의 과도한 손해배상 청구를 제한하자는 것이 입법 취지다.특히 다단계 구조하에 실질적으로 근로를 지시하고 감독하는 원청 사용자에게 하청업체 노동자들도 교섭을 요구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과거 쌍용자동차 사태 등에서 이른바 '묻지마 손배 폭탄'으로
[딜라이트닷넷 장영일 기자] 한화그룹은 추석을 앞두고 협력사 대금 1750억원을 현금으로 조기 지급한다고 21일 밝혔다.계열사별로는 ㈜한화(225억원), 한화솔루션(225억원), 한화에어로스페이스(430억원), 한화시스템(69억원), 한화오션(450억원) 등이 동참, 평소보다 앞당겨 현금으로 지급하기로 했다.이는 명절을 앞두고 협력사의 자금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조치의 일환으로, 한화그룹 주요 계열사들은 설, 추석 명절마다 대금을 조기 지급해 왔다.이와 함께 한화그룹 주요 계열사들은 지역 특산품 등을 구매해 사내 상주 협력업체와 용
[딜라이트닷넷 이민석 기자] 서울경제진흥원(SBA)(옛 서울산업진흥원)은 글로벌 패션뷰티 저널인 WWD KOREA 및 중소기업중앙회와 손을 잡고 국내 중소 패션기업을 지원하기 위한 특별한 패션 이벤트인 '런웨이투서울(RUNWAY TO SEOUL)'을 개최한다.런웨이투서울은 기존의 패션쇼에서 벗어나 DDP(동대문 디자인 플라자) 일원에서 23일에 열릴 런웨이 행사와 21일부터 25일까지 열릴 부스 행사로 구성된 축제로, 동대문 지역과 국내 중소 패션기업 활성화를 목적으로 한다.이번 행사는 K-엔터테인먼트, 테크놀로지 패션, 뷰티 등
[딜라이트닷넷 이나무 기자] 정부가 14일 경제·기업인을 포함한 올해 ‘광복절 특별사면(특사)’을 발표하자, 경제계는 일제히 환영한다는 뜻을 밝혔다. 정부는 이날 국무회의를 열고 12명의 경제계 인사를 포함한 광복절 특별사면 대상자를 발표했다.전국경제인연합회(전경련)는 이날 “대통령이 광복절 특별사면으로 경제인들을 경영현장에 다시 복귀할 수 있도록 기회를 준 것에 크게 환영한다”라고 밝혔다.이어 “이번 사면을 계기로 경제인에게 주어진 사업보국의 소명을 되새기고 민생 안정과 경제 회복이라는 국민들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