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딜라이트=이나무 기자] 서울 일부지역 중심으로 아파트값이 상승하고 매수세도 살아나고 있어 집값이 바닥을 다지고 반등할 수 있다는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여전히 매매거래량이 적은 수준인 데다 고금리 기조 지속으로 집값이 완전한 회복세에 접어들긴 힘들다고 분석하고 있다.25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지난 15일 기준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0.03% 오르며 4주 연속 상승세를 기록했다.그간 약세를 보이던 일명 ‘금관구’(금천·관악·구로) 지역의 아파트값도 상승 전환했다. 약 20주 만에 하락세를 멈추고 상승세로 돌아선
[딜라이트=이나무 기자] 서울 소형 아파트 분양가가 가파르게 뛰고 있다. 원자잿값, 인건비 상승 등으로 인한 건축비 인상과 작은 면적대로 수요가 몰려서다.23일 부동산 플랫폼 '다방'을 운영하는 스테이션3가 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발표한 '민간 아파트 분양가격 동향' 자료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지난달 기준 서울 소형아파트(전용 60㎡ 이하)의 ㎡당 평균 분양가는 1143만원으로 전년 동기(949만원)보다 20.5% 뛰었다.전용 60㎡ 기준으로 환산하면 6억8580만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5억6940만원에서 1억1640만원 뛴
[딜라이트=강문주 기자] 전국 아파트 65% 이상이 입주한 지 15년 이상 노후 아파트로 나타났다. 이런 가운데, 최근 부동산PF 대출의 어려움, 분양가 상승 등의 이유로 아파트 공급량도 예년만 못해 새 아파트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부동산R114 자료에 따르면, 올해 3월 18일 기준 전국 아파트 1238만5593가구 중 입주한 지 15년 이상 노후 단지는 820만5568가구로 65.07%에 달한다. 이는 전국 아파트 65%가 입주 15년 이상의 노후 아파트인 셈이다..그러나 새 아파트 공급물량은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 부
[딜라이트=한미진 기자] 부산 사상구 괘법동에서 '보해 썬시티 리버파크' 아파트 분양이 선착순으로 진행 중이다. 이 아파트는 지하 2층부터 최고 23층, 2개 동으로 총 271세대가 들어선다. 이 중 214세대는 아파트, 57세대는 주거형 오피스텔이다.'보해 썬시티 리버파크'는 사상구 내에서 최초로 옥상정원을 갖추고 있는 아파트인데다 지역 내 다른 아파트 단지들과 비교할 때 상대적으로 저렴한 분양가로 공급되어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여기에 낙동강과 삼락생태공원, 을숙도, 명지신도시까지 드넓게 펼쳐진 아름다운 경치를 자랑한다. 대부분
[딜라이트=김혜민 기자] 가파르게 상승해온 아파트 분양가가 올해도 수직상승할 전망이다. 올 1분기 기준 전국 평균 분양가는 3.3㎡당 1,929만원을 기록 중이다. 지난해 1,800만원에서 3개월 만에 130만원 가까이 오른 셈이다. 연말에는 2,000만원을 거뜬히 돌파할 것이라는 목소리까지 나오고 있다. 아파트 분양가 상승은 인플레이션에 따른 필연적 현상으로 보인다. 아파트 공사에 필요한 자재값과 인건비 등이 폭등하면서 자연스럽게 공사비가 오르게 됐고, 이것이 신규 분양 단지의 가격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주고 있는 것이다.올해도 인
[딜라이트=이나무 기자] 지난달 전국의 민간아파트 분양가가 한달 새 5% 가까이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원자재 가격과 인건비 상승 때문이다.서울의 3.3㎡(평당) 분양가는 1년 새 24% 가까이 상승하며 3800만원을 넘어섰다.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15일 발표한 3월 말 기준 민간아파트 분양가격 자료에 따르면 전국 민간아파트의 최근 1년간 ㎡당 평균 분양가격(공급면적 기준)은 563만3000원으로 전월 대비 4.96% 상승했다. 작년 동월 대비로는 17.24% 올랐다.서울의 ㎡당 평균 분양가격은 1149만8000원으로 전월보
[딜라이트=강문주 기자] 잔금 납부 유예 혜택을 통해 주택 초기 자금에 대한 부담을 줄여주는 아파트가 화제다. 특히 대기 시간 없이 바로 입주까지 가능하다는 점에서 주거 안정성도 높다.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교동마을 4311세대의 중심에 조성된 ‘용인 센트레빌 그리니에’가 바로 그 주인공이다. 이 아파트는 실입주금 1억3000만원이면 즉시 입주가 가능하다. 또한 최대의 수혜는 완공된 즉시 입주 아파트이다 보니 6대의 시스템에어컨 설치비용과 제습기를 포함한 각종 빌트인으로 설치되는 전자제품 등 추가 5000만원 상당의 옵션이 모두 무료
[딜라이트=이나무 기자] 고금리와 자잿값 상승으로 아파트 분양가가 계속 오르는 있어 주택청약 희망자들의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정부는 신생아특별공급, 부부 중복청약 허용 등 대대적인 청약제도 손질을 통해 무주택자 내 집 마련 기회를 확대하고 있지만, 분양가가 계속 오르고 있어 청약의 이점은 사라지고 있기 때문이다.올 2월을 기준으로 한국부동산원의 3.3㎡당 아파트 매매가격은 1837만원, 주택도시보증공사(HUG)의 3.3㎡당 아파트 분양가는 1774만원으로 집계됐다. 전국적으로 매매가격보다 분양가가 3.3㎡당 평균 63만원 낮은 것으
[딜라이트=이나무 기자] 아파트 분양가 상승세에도 신규 분양 단지에는 청약 수요자들이 몰려 1분기 청약 신청자가 20만 명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청약통장 가입자 수는 20개월 만에 반등했다.3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 분양 결과와 우리은행 자산관리컨설팅센터 자료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전국 1·2순위 아파트 청약 신청자는 19만8458명으로, 지난해 1분기 8만2558명 대비 140.4% 급증했다.권역별로 보면 수도권은 같은 기간 3만3971명에서 10만0915명으로 6만6944명(197.1%)이, 서울은 2만2401명에서 4만
[딜라이트=이나무 기자] 정부가 32개 부담금을 폐지·감면하기로 하면서 영화티켓, 전기·항공요금 등 국민 생활과 밀접한 서비스·상품의 요금·가격이 인하될 것으로 보인다.학교용지부담금·폐기물부담금 등 기업에 부과된 부담금도 정비 대상에 포함돼 건설경기가 활성화되고 기업 경제활동도 촉진되는 효과가 기대된다.27일 기획재정부 등에 따르면 정비 대상 부담금은 전력산업기반기금 부담금 등 총 8개다. 모두 소비자들이 인지하지 못한 상태로 내던 '숨은' 부담금들이다.정부는 현재 전기요금의 3.7% 수준인 전력산업기반 부담금 요율을 앞으로 1년간
[딜라이트=김유정 기자] 지난 2022년 7월 이후 계속 감소했던 주택청약 종합저축 가입자 수가 20개월 만인 올해 2월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24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지난 2월 말 기준 주택청약 종합저축 가입자 수는 총 2556만3099명으로 전달(2556만1376명)보다 1723명 늘었다.주택청약 종합저축 가입자 수는 2010년 이후 매년 꾸준히 증가해 왔지만, 2022년 7월 감소세로 돌아선 이후 19개월 연속 감소세를 보이며 147만명 넘게 줄었다.분양가가 급등하고 아파트 매매가는 내리면서 과거와 달리 일부 지역
[딜라이트=김혜민 기자] 반도체 클러스터 사업을 비롯해 용인연세의료클러스터, 용인플랫폼시티 등 연이은 대규모 개발호재로 관심을 모으고 있는 경기도 용인시에 고품격 전원주택 ‘어바인’이 모델하우스를 오픈했다.용인시 기흥구 공세동 일대에 조성되는 용인 ‘어바인’은 면적 40,478㎡, 건폐율 26%, 용적율 100%의 120세대 규모의 대단지 전원주택으로, 시행은 사면보강 국내시장 점유율 1위를 기록한 전문기업인 ㈜코리아에스이가 맡았다.용인 전원주택 ‘어바인’은 에버랜드와 한국민속촌, 어린이박물관, 레이크·한성·강남300 골프장 등 다
[딜라이트=김혜민 기자] 대구 동대구역 인근이 신규 주거지로 부상하며 지역의 주목을 받고 있다. 이 지역은 대규모 아파트 개발과 함께 대구신세계백화점, 동대구역 복합환승센터의 건립으로 쇼핑 및 교통의 중심지로 변모하였다.대구도시철도 4호선 계획 발표와 더불어 '동대구역센텀 화성파크드림' 아파트 단지가 주거지로서 자산가치 상승이 예견되며, 신규 입주민 및 투자자 사이에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화성산업의 '동대구역센텀 화성파크드림'은 1,458세대 규모의 대규모 아파트 단지로, 이미 입주를 마친 다른 대규모 아파트 단지들과 함께 생활편
[딜라이트=강문주 기자] 용인 처인구의 미래가치와 안정적인 사업성으로 단기간에 회원 모집이 마감됐던 ‘용인남곡 동원 베네스트 헤센시티’에 이어 2차 단지인 ‘용인남곡 동원 베네스트 헤센시티2’가 지난 14일 홍보관을 열고 본격 회원 모집에 나섰다. ‘용인남곡 동원 베네스트 헤센시티2’는 용인시 처인구 일원에 지하 2층~지상 20층, 8개동, 전용면적 59·74㎡, 총 641가구 규모로 조성될 예정이다. 이 단지는 최장 10년간 제약 없이 거주가 가능한 장기 민간임대아파트로, 시공예정사는 동원건설산업㈜이다. 1차 단지가 이미 모집 후
[딜라이트=강문주 기자] 천안역 일대에 공급중인 ‘천안역 경남아너스빌 어반하이츠’가 실 수요자들의 부담을 크게 덜어줄 수 있는 금융 혜택을 제공한다.이 단지는 천안시 원도심 개발의 미래가치를 선점할 수 있는 것은 물론, 선호도 높은 브랜드 대단지로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다. 여기에 현재 추진 중인 GTX-C 천안역을 도보로 이용 가능해 GTX 연장의 최대 수혜대상으로도 꼽힌다.천안역 경남아너스빌 어반하이츠가 제공하는 혜택으로는 가장 먼저 중도금 무이자 를 꼽을 수 있다. 중도금 대출은 집단대출로 이뤄져 정부에서 제공하는 저금리의 대출
[딜라이트닷넷 이나무 기자] 지난해 1월 처음으로 3.3㎡당 3000만 원을 넘었던 서울 아파트값이 1년새 24% 이상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원자잿값과 인건비 등으로 공사비가 치솟으면서 분양가가 올랐다.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15일 발표한 지난 2월 말 기준 '민간아파트 분양가격 동향'에 따르면 서울의 민간아파트 평균 분양가는 ㎡당 1145만 7000원으로 집계됐다. 3.3㎡(평)로 환산할 경우 3787만 4000원이다. 지난 1월 말 이후 불과 한 달 만에 1.99% 올랐으며, 작년 2월과 비교해서는 24.18%나 상승했다.
[딜라이트닷넷 강문주 기자] 높은 청약 경쟁률을 기록한 랜드마크 단지의 인기가 분양 이후에도 좀처럼 꺾이지 않고 있다. 분양권에 웃돈이 붙는 것은 물론, 입주 후에도 이른바 상대적으로 높은 프리미엄을 형성하는 경우가 많다.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자료를 보면 광주광역시 서구 소재 ‘염주더샵센트럴파크’ 전용 84㎡ 타입은 지난해 8월 7억8400만원에 신고가 거래됐다. 종전 최고가(7억4500만원) 대비 3900만원 올랐으며, 분양가(4억9430만원)와 비교해서도 3억원 가까이 뛴 것이다. 이 단지는 지난 2019년 분양 당시 총 1976
[딜라이트닷넷 이나무 기자] 국세청은 서민생활 피해를 야기해 폭리를 취하면서 탈세행위까지 저지른 부동산업자 등 96명에 대해 세무조사를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이번 세무조사 대상은 ▲불특정 다수에게 소액 투자를 유도한 후 폐업하는 수법으로 세금을 탈루한 기획부동산 사기 혐의자 23명(법인 포함) ▲재개발 지역 내 주택이나 토지를 매입한 후 사업을 지연시키면서 명도비·컨설팅비 명목으로 거액의 차익을 거둔 알박기 혐의자 23명 ▲무허가 건물을 투기하면서 양도차익을 신고하지 않은 혐의자 32명 ▲부실법인을 거래 중간에 끼어 넣어 저가에
[딜라이트닷넷 김유정 기자] KB국민은행에서 직원이 부동산 담보 가격을 부풀려 적정 수준보다 더 많은 대출을 내준 배임 사고가 발생했다.13일 금융권에 따르면 KB국민은행 안양 모 지점은 지난해 하반기 지식산업센터 내 상가 분양자들을 대상으로 총 104억원의 담보 대출을 취급했다.하지만 KB국민은행의 자체 감사 결과 이 대출 건들은 실제 할인 분양 가격이 아니라 최초 분양 가격을 기준으로 실행됐다.해당 상가가 수년간 미분양 상태였기 때문에 원분양가보다 싼 값에 분양이 이뤄졌지만, 담보가치를 모두 원분양가로 산정하면서 과다 대출을 실
[딜라이트닷넷 강문주 기자] 합리적 분양가가 책정돼 ‘내 집 마련’ 기회로 평가받는 ‘분당 금호어울림 그린파크’가 오는 11일 특별공급 접수를 받는다.성남시·성남도시개발공사·금호건설이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야탑동 일원에 조성하는 ‘분당 금호어울림 그린파크’는 지하 3층~지상 최고 21층 4개동, 전용면적 74·84㎡ 총 242가구 규모다. 선시공 분양 단지로 입주는 2025년 7월 예정이다.특별공급 물량은 △다자녀가구 24가구 △신혼부부 48가구 △생애최초 48가구 △노부모부양 12가구 △기관추천(국가유공자 등 포함) 36가구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