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딜라이트=이나무 기자] 코스피가 25일 차익 매물에 장 초반 1% 넘게 하락했으나 낙폭을 줄여가고 있다.이날 오전 9시 50분 기준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0.8% 내린 2654.18를 나타내고 있다.지수는 전장보다 28.95포인트(1.08%) 내린 2,646.80으로 출발해 하락 중이다.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은 전날보다 7.0원 오른 1,376.2원에 거래를 시작했다.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566억원, 2014억원 순매도하며 지수를 끌어내리고 있다. 전날 나흘 만에 순매수세로 돌아섰던 외국인은 하루
[딜라이트=이나무 기자] 코스피 지수가 외국인의 매도 공세에 소폭 하락 마감했다.23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2629.44)보다 6.42포인트(0.24%) 내린 2623.02에 장을 마쳤다.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과 기관은 각각 1815억원, 859억원을 순매수했고, 외국인은 2894억원을 순매도했다.시가총액 상위종목에서는 현대차(1.84%), 기아(0.70%), 셀트리온(0.56%) 등이 오른 가운데 삼성전자(-0.79%), SK하이닉스(-0.35%), LG에너지솔루션(-2.25%) 등이 하락했다.이날 증시는 뚜렷한 상승 모멘텀 및 주
[딜라이트=이나무 기자] 코스피가 22일 밸류업 수혜주들의 강세에 힘입어 2630대 부근까지 회복했다.이날 코스피는 전장보다 37.58포인트(1.45%) 오른 2,629.44에 장을 마쳤다.지수는 전장보다 23.86포인트(0.92%) 오른 2,615.72로 출발해 오름세를 유지하다 장 후반 들어 상승 폭을 키웠다.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은 전날보다 3.0원 내린 1379.2원에 거래를 마쳤다.유가증권시장에서 기관이 7894억원 순매수하며 지수를 끌어 올렸다. 이날 기관 순매수액은 지난달 21일(1조510억원) 이후 한
[딜라이트=이나무 기자] 최근 반도체주가 급등세를 보이면서 개인투자자들의 이른바 ‘빚투’(빚내서 투자) 규모가 7개월 만에 최대 수준을 기록했다. 대기성 자금인 투자자 예탁금도 지난 1일 연중 최대치를 찍는 등 주식투자 열기가 높아지고 있다.11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 8일 기준 신용거래융자 잔고는 19조4635억원을 기록했다. 신용거래융자 잔고는 투자자가 증권사에서 돈을 빌려 주식을 사들인 규모다.이 같은 빚 투자의 증가는 최근 주식시장에서 삼성전자가 8만원대 진입에 성공하는 등 반도체주 강세에서 비롯됐다. 특히 코스닥 반도
[딜라이트=이나무 기자] 삼성전자가 2년 3개월 만에 장중 8만원을 돌파했다.26일 오전 10시17분 현재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 대비 1800원 오른 8만원을 찍었다.삼성전자가 장중 8만원에 오른 건 2021년 12월29일 이후 2년 3개월 만이다.종가는 전 거래일 대비 2.17% 오른 7만 9900원에 마감됐다. JP모건, 모간서울 등 외국계 창구를 통해 매수세가 유입됐다. 이날 뉴욕증시에서 마이크론 주가가 6% 급등하면서 반도체주에 대한 투자심리가 개선된 것으로 풀이된다. SK하이닉스 4.25% 오른 17만 6600원에 거래를
[딜라이트닷넷 이나무 기자] 코스피가 13일 금융주 강세에 힘입어 1년 10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이날 코스피 종가는 전장보다 11.76포인트(0.44%) 오른 2,693.57로 집계됐다.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는 종가 기준 지난 2022년 4월 29일(2,695.05) 이후 최고치다.외국인이 3353억원 순매수하며 지수를 끌어올렸다. 개인과 기관은 각각 2530억원, 1107억원 매도 우위를 보였다.삼성전자(1.09%), 한미반도체(2.04%) 등 반도체주가 간밤 미국 증시의 엔비디아 강세 영향으로 상승했다. 현대차(2.90%
[딜라이트닷넷 이나무 기자] 11일 코스피는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도에 3거래일 만에 하락했다.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20.51포인트(0.77%) 내린 2659.84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14.77포인트 하락 출발한 지수는 큰 폭의 변동 없이 2660~2670포인트 부근을 오갔다.지난주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4.03%) 급락 영향으로 삼성전자, SK하이닉스가 하락했다.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077억원, 1123억원을 순매도했다. 반면 개인은 1851억원을 순매수했다.업종별로는 의료정밀이 4% 넘게 떨어졌
[딜라이트닷넷 이나무 기자] 코스피가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수에 힘입어 2680선을 탈환하며 1%대 상승 마감했다. 미국 증시에서 펼쳐진 반도체주의 랠리가 국내에도 영향을 미치며 SK하이닉스를 비롯한 관련주가 상승세를 탔다.8일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32.73포인트(1.24%) 오른 2680.35에 마감했다. 장중 2688선까지 올랐지만 장 마감 전 상승폭을 줄이면서 2670선에서 마무리했다.외국인과 기관이 쌍끌이 매수에 나서며 지수를 끌어올렸다. 외국인은 1817억 원, 기관은 6986억 원을 각각 순매수했다. 개인은 90
[딜라이트닷넷 이나무 기자] 5일 국내 증시는 전날 상승세를 이어가지 못한 채 하락 마감했다.전날 시장을 견인한 반도체주도 이날은 하락세를 보였고, 금융주가 외국인의 매수세 덕분에 상대적으로 선방하며 시장을 떠받쳤다.이날 코스피는 전날보다 24.87포인트(-0.93%) 내린 2,649.40으로 장을 마감했다.전날 상승분(1.21%) 중 상당 부분을 하루 만에 반납하며 조정을 받았다.지난달 하순부터 하루 내지 이틀 간격으로 '온탕'과 '냉탕'을 오가는 양상이 반복되고 있다.이런 가운데서도 금융주의 모멘텀은 유지되는 모습이다.금융업 대
[딜라이트닷넷 이나무 기자] 4일 코스피 지수는 1.21% 상승하며 2674선에서 마감했다. 미국 반도체주 상승에 SK하이닉스와 한미반도체가 52주 신고가를 경신하는 등 관련주가 강세를 보였다. 저PBR 업종인 보험, 금융주 상승세도 두드러졌다.코스피 지수는 전거래일보다 31.91포인트(1.21%) 상승한 2674.27에 거래를 마쳤다. 2거래일 만에 상승 전환했다.기관은 415억원, 외국인이 5934억원 매수한 반면 개인은 6224억원 매도했다.삼성전자는 2%대, SK하이닉스는 6%대 강세를 보였다. SK하이닉스는 장중 16만81
[딜라이트닷넷 이나무 기자] 미국 반도체 기업 엔비디아가 시장의 전망치를 웃도는 실적을 발표했다. 주춤했던 엔비디아 주가가 시간 외 거래에서 급등했다.22일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국내 투자자들은 이달 들어 전날까지 엔비디아 주식을 총 3억511만달러(약 4000억원) 순매수 결제했다. 같은 기간 전기차 기업 테슬라 순매수 결제 규모(2억9889만달러)보다 많아, 서학개미가 가장 선호하는 주식 1위 자리를 차지했다.인공지능(AI) 반도체를 장악하고 있는 미국 반도체 기업 엔비디아가 21일(현지시간) 시장 예상치를 웃도는 지난해 4분
[딜라이트닷넷 이나무 기자] 엔비디아발 훈풍에 삼성전자, SK하이닉스의 주가가 상승하고 있다.13일 오전 9시 51분 기준 SK하이닉스는 전 거래일 대비 6100원(4.13%) 뛴 14만8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삼성전자 주가는 1.21% 오른 7만5000원을 기록하고 있다.엔비디아의 실적 발표를 앞두고 업황 개선 기대감이 반도체주에 유입된 것으로 풀이된다. 엔비디아는 오는 21일 지난해 4분기 실적을 발표할 예정이다. 인공지능(AI) 반도체 시장 성장과 함께 매 분기 시장 예상치를 뛰어넘는 실적을 발표해왔다. 작년 3분기 매출과
[딜라이트닷넷 이나무 기자] 증시 저평가 기준인 ‘주가순자산비율(PBR) 1배 미만’ 기업들이 유가증권시장 전체의 67%를 상회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현재 상장사 10곳 중 7곳 정도는 주가가 낮게 거래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는 2009년 이후 최고치다.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기준 유가증권시장에서 PBR 1배 미만인 상장사는 540개로 전체(우선주·스팩주 제외) 801개 중 67.4%를 차지했다.PBR은 해당 기업의 시가총액과 장부가(청산가치)를 비교한 수치다. PBR이 1배 미만일 경우 회사가 보유한 모든 자산을
[딜라이트닷넷 이나무 기자] 19일 반도체주가 강세를 보였다. 이날 코스피 시장에서 삼성전자는 전일보다 4.18% 오른 7만4700원으로 마감했다. SK하이닉스는 5100원(3.74%) 오른 14만1300원을 기록했다. 반도체 빅2가 오르면서 코스피 지수도 1.34% 넘게 올라 2472로 마감했다.간밤 뉴욕 증시에서도 필라델피아반도체지수(SOX)가 3.4% 오르며 역사적 고가에 근접했다.이날 반도체주 투자심리를 회복시킨 것은 대만 TSMC다. 지난 18일(현지시간) TSMC는 2023년 10~12월 실적을 발표했다. 매출은 전년 동
[딜라이트닷넷 이나무 기자] 증권사들이 반도체주를 유망 업종으로 꼽으면서도 연초부터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주식을 대거 매도하고 있다.올 들어 10일까지 기관 투자자들은 삼성전자 주식을 8050억원어치를 팔아치웠다. 이 중 금융투자가 절반 이상인 4556억원(약 57%)을 차지했다.금융투자는 기관투자자 중 은행과 보험을 제외한 증권사·자산운용사·투자자문사 등을 말한다. 특히 증권사 비중이 높은데 증권사는 통상 자체 자금을 운용해 주식을 매매한다.이는 이 기간 개인과 외국인이 삼성전자를 각각 7232억원, 649억원 순매수한 것과는
[딜라이트닷넷 이나무 기자] ‘8만 전자’를 앞둔 삼성전자를 비롯해 SK하이닉스 등 반도체 관련주가 일제히 하락했다.3일 유가증권·코스닥시장에서는 네덜란드 반도체 장비 기업 ASML의 대중 수출 통제 이슈로 인해 반도체 대기업을 비롯해 소부장(소재·부품·장비) 주가까지 내려갔다. 리노공업(-4.25%), 이수페타시스(-5.03%), 한솔케미칼(-5.18%), 이오테크닉스(-3.93%), 하나마이크론(-2.34%) 등이 약세를 보였다.삼성전자는 최근 8거래일 동안의 연속상승을 멈추고 전 거래일 대비 3.27% 내린 7만7000원에 거
[딜라이트닷넷 이나무 기자] 삼성전자가 4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보이며 또 한 번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미국 마이크론의 호실적에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반도체주가 강세를 보이고있다.2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 대비 1.20% (900원) 오른 7만5900원에 마감했다. 장중에는 7만 6300원까지 올라 52주 신고가를 세웠다.SK하이닉스도 전 거래일 대비 100원 오른 14만 600원에 마김했다. 장초반 한 때 52주 신고가를 기록했다. 시장에선 삼성전자 주가가 8만원대에 접어드는 '8만전자'에 대한 기대
[딜라이트닷넷 이나무 기자] 금융 당국이 공매도를 금지한 지 한 달이 지났다.공매도 금지로 국내 증시를 떠날 것으로 당초 예상됐던 외국인 투자자는 오히려 순매수에 나서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공매도가 금지된 지난달 6일부터 5일까지 한 달 동안 코스피, 코스닥 지수는 각각 5.32%, 4.01% 상승했다.공매도 대기자금으로 볼 수 있는 주식 대차잔액도 감소하고 있다.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5일 기준 대차거래 잔액은 69조2341억원으로 지난달 6일 89조3887억원에서 한 달 만에 22% 줄었다.실제 공매
[딜라이트닷넷 김단비 기자]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25일 차익실현 수요 급증으로 엔비디아 주가가 약세를 띤 데 영향을 받아 장 초반 하락하고 있다.이날 오전 9시 18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보다 1.32% 하락한 6만7300원에 거래되고 있다.전날 4%대 상승세를 보였던 SK하이닉스도 이날은 전 거래일 대비 2.98% 하락한 11만7300원에 거래 중이다.24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엔비디아는 전날 분기 실적이 큰 폭으로 오른 데 힘입어 개장 전에 7% 이상 올랐으나 차익실현 매물에 0.1% 오르는 그쳤다
[딜라이트닷넷 김단비 기자] 삼성전자, SK하이닉스 주가가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오전 10시21분 기준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 대비 9.45%(300원)오른 6만6900원, SK하이닉스는 1.46%(1700원)상승한 11만8100원에 거래되고 있다.엔비디아 실적 기대감이 국내 대형 반도체주 투자심리 개선으로 이어져 주가가 상승한 것으로 보인다.SK하이닉스가 인공지능(AI)용 초고성능 D램 신제품인 'HBM3E' 개발에 성공, 성능 검증 절차를 위해 고객사인 엔비디아에 샘플을 공급한다고 전날 밝힌 점 또한 주가 상승 동력이 된 것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