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에이터 오디션 ‘구독왕’ 초접전 승부...우승은 ‘오예순간’?
[딜라이트닷넷=김민지 기자] 국내 최초 크리에이터 오디션 프로그램 ‘구독왕’의 파이널 진출자가 가려졌다.
5일 방송되는 ENA ‘구독왕’의 파이널은 두 개의 미션으로 2라운드까지 진행된다. 1라운드는 대중에게 나를 알리는 주제로 참가자들이 영상을 제작하였고, 2라운드는 K-컬처를 영상에 담아 대한민국의 아름다움을 알리는 주제로 대결할 예정이다.
또한 지금까지 다른 심사 방식으로 진행되며 1라운드는 구독자 현장 평가단의 투표 점수로, 2라운드는 심사위원과 특별 심사위원, 현장 구독자 투표 점수 합산으로 공정하게 심사한다.
파이널에 진출한 팀은 총 7팀으로 숏폼 플랫폼 구독자만 400만명인 MZ 감성의 아이콘 ‘반반치킨’과 20kg 감량 다이어트 성공 신화를 보여준 ‘찌방새’, 강력한 우승 후보로 지목된 다재다능한 먹방 크리에이터에서 이제는 당당히 기획자로서의 모습을 보여준 ‘와우’, 구독자들을 오감 만족 시키는 영상 맛집인 ‘팀여가네’와 다이나믹 퍼포먼스계 장인 ‘트릭샷코리아’ 그리고 심사위원 진용진이 인정한 ‘구독왕’ 최고의 편집 마술사 ‘숏꼬’, 뛰어난 영상미에 유머를 더하며 새로운 모습을 선보인 ‘오예순간’이 결승전에 진출했다.
한편 매 라운드 감각적인 고퀄리티 영상을 선보이며 두 번의 올 플레이 합격 버튼을 받은 유일무이 참가자인 ‘오예순간’은 1라운드 미션에서는 감각적인 미장센에 코믹 연기와 더티섹시 춤사위로 치명적인 매력을 발산, 1라운드 무대부터 이목을 집중시켰다.
그 결과 구독자 현장 평가단 심사에서 1위를 거머쥐었다.
미션마다 호평 일색으로 심사위원들과 참가자들이 뽑은 우승 후보인 ‘오예순간’이 마지막 2라운드 미션에서도 1위를 지켜서 최종 우승자가 될 지 귀추가 주목된다.
200팀의 크리에이터들이 우승 상금 1억 원을 쟁취하기 위해 경합하는 크리에이터 오디션 프로그램 ‘구독왕’의 최종 우승자는 오는 4월 5일 밤 11시 ENA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