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약·바이오 관련주, 일동제약·아이큐어 尹 정부 산업 육성에 상승

2023-03-17     김단비 기자
일동제약 (사진=일동제약 로고)

[딜라이트닷넷 김단비 기자] 제약·바이오 관련주가 상승하고 있다.

17일 오후 2시 10분 기준 아이큐어는 13.6%(465원) 상승한 3885원, 일동제약은 8.63%(1800원) 상승한 2만2650원, 코오롱생명과학은 7.49%(2450원) 상승한 3만5150원, 신풍제약은 7.35%(1270원) 상승한 1만8550원, 한국파마는 6.45%(1260원) 상승한 2만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윤석열 정부는 바이오 분야 13조 원을 비롯해 반도체(340조 원), 미래 차(95조 원), 디스플레이(62조 원), 이차전지(39조 원), 로봇(1조7000억 원) 등 6대 첨단산업에 2026년까지 총 550조 원 규모의 민간 주도 투자를 주도하겠다고 지난 15일 발표했다. 

경북 안동을 바이오의약 산업단지로 키우고, 강원 강릉에 국가산업단지를 조성해 천연 바이오산업을 육성할 계획이다.

같은 날 바이오협회는 "최근 국내 바이오 업계에 대한 국내외 투자가 위축되면서, 자금조달 및 R&D 활성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정부 차원의 R&D 지원 확대 및 대규모 펀드 조성, 세제 확대 등 바이오산업에 대한 투자 지원 확대가 필요한 상황"이라고 윤 대통령의 육성 전략을 환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