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가 소니다워졌다…엑스페리아Z3을 사야하는 5가지 이유

2014-09-26     윤상호
소니가 한국 스마트폰 시장 재진입을 위해 공을 들이고 있다. 지난 4일(현지시각) 독일 베를린에서 공개한 프리미엄 스마트폰 ‘엑스페리아Z3’의 1차 출시국에 한국을 포함시킨 것만 봐도 소니의 한국 공략 의지를 알 수 있다.

엑스페리아Z3의 가격은 79만9000원. SK텔레콤과 KT의 3세대(3G)와 롱텀에볼루션(LTE) 네트워크를 지원한다. 판매처는 ▲온오프라인 소니스토어 ▲SK텔레콤 T월드다이렉트 ▲KT 올레닷컴이다. 28일까지 예약판매다. 예약구매자는 방수 블루투스 헤드셋 SBH80(14만9000원)을 선물로 받을 수 있다.

소니 스마트폰은 전통적으로 디자인과 카메라에 강점을 지니고 있다. 엑스페리아Z3의 몸체는 금속이다. 소니의 카메라 부품은 삼성전자와 애플도 쓰고 있다.



방수방진(IP68)은 기본이다. 갤럭시S5의 방수방진 등급은 IP67이다. 방진성능은 갤럭시S5와 같고 방수성능은 한 단계 위다. 물속에서 사진을 찍을 수 있다.



엑스페리아Z3는 ‘하나의 소니’ 전략의 매력을 품고 있다. 바로 소니의 콘솔 게임기 플레이스테이션(PS)4와 연동이다. 2011년 소니에릭슨 시절 PS용 일부 게임을 안드로이드 운영체제(OS)용으로 변환해 즐길 수 있도록 했던 것과 차원이 다른 연동이다. PS의 게임 그대로 스마트폰에서 즐길 수 있다. TV나 모니터 대신 스마트폰이 화면이다. 조작은 PS4의 조이패드로 한다. 이 기능은 오는 11월부터 제공한다.



음악에도 신경을 썼다. 고음질 HRA 음원, 노이즈캔슬링 지원 및 DSEE HX 기술 적용해 프리미엄 음악 환경을 구축했다. 화면은 5.2인치 무게는 152g이다. 배터리 용량은 3100mAh. 색상은 ▲화이트 ▲코퍼 ▲블랙 3종이다.

엑스페리아Z3은 삼성전자 애플 등의 전략 스마트폰과 비교해 손색이 없다. 이제 3위권 업체 제품은 마케팅이 문제지 제품력은 절대 뒤처지지 않는다. 천편일률적인 제품에 질렸다면 남과 다른 스마트폰을 원한다면 소니가 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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