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RC 워크숍 2025’성료…우수성과 과기부총리상, IITP 원장상 시상식
'AI 기술혁신을 선도하는 ICT 글로벌 인재양성' 주제로 제주도서 개최
[딜라이트닷넷=이민석 기자] ICT인력양성사업 역량 강화 및 교류협력 증진을 위한 ‘ITRC 워크숍 2025’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이번 ‘ITRC 워크숍 2025’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가 주최하고 정보통신기획평가원, 대학정보통신기술(ICT)연구센터협의회가 주관하는 행사로, 'AI 기술혁신을 선도하는 ICT 글로벌 인재양성'이라는 주제 아래 지난 20~21일 양일간 제주 롯데호텔에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대학ICT연구센터, 지역지능화혁신인재양성, ICT명품인재양성 3개 사업의 연구책임자 및 참여교수 등 약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내부 역량 강화 및 연구센터 연구책임자, 참여교수 간 교류협력 증진을 도모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1일 차 개회식에서는 대학정보통신연구센터협의회(이하 ‘ITRC 협의회’) 여현 회장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정보통신기획평가원(이하 ‘IITP’) 신준우 본부장의 축사가 이어졌다. 'ITRC 워크숍' 등 디지털 인재양성 및 연구성과 확산 도모를 위해 추진된 주요 행사를 지휘한 준비위원장에게 그간의 노고에 보답하는 감사패를 증정하였고, 한 해 동안 탁월한 성과를 낸 6개 센터를 선정해 과기정통부 부총리상 3점과 IITP 원장상 3점을 시상하였다.
이후에는 우수센터들의 성과공유를 시작으로 AWS 윤정원 공공부문 대표의 ‘산업 경계를 넘는 AI혁신과 글로벌 역량 강화’, 김영식 남부대학교 교수의 ‘AI시대 웃음으로 소통하라’ 초청강연을 연이어 진행하였다.
2일 차에는 26년도 주요 사업에 대한 발표를 시작으로 궁금한뇌연구소 장동선 대표의 ‘뇌과학자가 바라보는 AI시대의 미래’란 주제의 초청강연이 진행됐다.
ITRC협의회 여현 회장은 “2025년은 대한민국 ICT 혁신이 한 단계 도약하는 해로, 대학ICT연구센터 간 긴밀한 협력과 네트워크 형성을 통해 연구성과 확산과 기술 상용화에 더 큰 시너지를 창출할 것”이라고 전했다.
IITP 신준우 본부장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함께 글로벌 기술 경쟁력을 높이고 세계 최고 수준의 인재양성을 위해 지속적이고 과감한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