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절기상 소설(小雪)이나 기온 올라 포근...동해안 대기 건조

[딜라이트닷넷=정호원 기자] 절기상 첫눈이 내린다는 소설(小雪)이자 토요일인 22일, 기온이 평년보다 조금 높아 포근하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중부지방은 가끔 구름이 많겠고, 남부지방과 제주도는 대체로 맑겠다.

기온은 평년(최저 -3~6도, 최고 8~15도)보다 조금 높겠고, 낮과 밤의 기온차가 10~15도가량으로 크겠다.

오전 6시 현재 주요 도시 기온은 ▲서울 6.2도 ▲인천 8.7도 ▲수원 4.8도 ▲춘천 –0.8도 ▲강릉 6.8도 ▲청주 5.5도 ▲대전 1.8도 ▲전주 2.3도 ▲광주 2.7도 ▲대구 1.7도 ▲부산 7.8도 ▲제주 10.6도다.

예상 낮 최고기온은 ▲서울 15도 ▲인천 14도 ▲수원 15도 ▲춘천 14도 ▲강릉 17도 ▲청주 16도 ▲대전 15도 ▲전주 16도 ▲광주 15도 ▲대구 16도 ▲부산 17도 ▲제주 17도다.

건조특보가 발효된 강원동해안·산지와 경북동해안·북동산지를 중심으로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고, 바람도 약간 강하게 불어 작은 불씨가 큰불로 번질 수 있으니 산불 예방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에어코리아에 따르면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이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한편 일요일인 23일에는 전국이 대체로 맑겠고, 기온이 평년보다 높은 포근한 날씨가 이어지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1~9도, 낮 최고기온은 13~18도로 예보됐다. 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차가 10~15도가량으로 크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