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전국 구름 많다가 오후에 맑아져...기온 일교차 커
제주도에 오후까지 약한 비..내륙 중심 아침 옅은 안개 낮 최고 서울 16도, 부산 21도...내일 낮 기온 더 올라
[딜라이트닷넷=정호원 기자] 화요일인 4일 전국이 가끔 구름이 많다가 오후에 맑아지겠고, 제주도는 대체로 흐리겠다.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늦은 오후까지 제주도에 5㎜ 미만의 비가 내리겠다.
기온은 평년(최저 1~11℃, 최고 15~20℃)과 비슷한 가운데 낮과 밤의 기온 차가 10~15도가량으로 크겠다. 중부내륙과 강원산지, 남부지방 높은 산지를 중심으로 서리가 내리고 얼음이 어는 곳이 있겠다.
오전 6시 현재 주요 도시 기온은 ▲서울 5.7도 ▲인천 5.8도 ▲수원 4.0도 ▲춘천 2.2도 ▲강릉 9.2도 ▲청주 6.3도 ▲대전 4.6도 ▲전주 5.8도 ▲광주 7.9도 ▲대구 4.9도 ▲부산 12.0도 ▲제주 14.6도다.
예상 낮 최고기온은 ▲서울 16도 ▲인천 15도 ▲수원 16도 ▲춘천 16도 ▲강릉 18도 ▲청주 17도 ▲대전 17도 ▲전주 18도 ▲광주 19도 ▲대구 19도 ▲부산 21도 ▲제주 20도다.
아침까지 전국 내륙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1㎞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오전까지 강원산지에는 바람이 순간풍속 시속 70㎞ 안팎으로 강하게 불겠다.
풍랑특보가 발효된 동해남부먼바다는 아침까지 물결이 1.5~3.5m로 높게 일겠다.
동해안과 제주도해안을 중심으로 너울에 의한 높은 물결이 백사장으로 강하게 밀려오거나, 갯바위나 방파제를 넘는 곳이 있겠으니 해안가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
한편 수요일인 5일 중부지방은 대체로 맑겠으나, 남부지방은 구름이 많겠고, 제주도는 대체로 흐리겠다.
아침 기온은 전날과 대체로 비슷하겠고, 낮 기온은 대부분 지역에서 전날보다 2~3도 올라 포근하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2~13도, 낮 최고기온은 16~22도로 예보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