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라클코스메틱-케이몬즈 파트너십, 20억 규모 베트남 수출 계약 성과

케이몬즈의 수출최적화 멤버십 통해 첫 성과 피부과 기반 더마 코스메틱이 경쟁력 입증

2025-10-02     김혜민

[딜라이트닷넷=김혜민 기자] 지난 6월 말, 글로벌 수출 확장을 위해 파트너십을 체결했던 오라클코스메틱과 케이몬즈가 첫 번째 가시적인 성과를 발표했다.

피부과 전문의들의 임상 노하우를 담은 더마 코스메틱 브랜드 오라클코스메틱(Oracle Cosmetic)이 케이몬즈의 ‘수출최적화 멤버십’ 서비스를 통해 20억 규모의 수출 계약을 체결하며 베트남 시장 진출을 확정지었다.  

오라클코스메틱은 아시아 최대 규모의 오라클피부과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탄생한 ‘리얼 메디컬 코스메틱’ 브랜드다. 수십만 건의 임상 경험과 전문가들의 검증을 거친 안전하고 효과적인 솔루션으로 국내외에서 높은 신뢰를 얻고 있다.  

이번 성과는 K-뷰티에 대한 높은 관심과 함께, 효능이 검증된 더마 코스메틱에 대한 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베트남 시장의 특성과 오라클코스메틱의 전문성이 정확하게 맞아떨어진 결과라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이러한 대규모 계약이 단기간에 성사될 수 있었던 배경에는 케이몬즈의 ‘수출 쉐르파’ 역할이 있었다. 케이몬즈의 수출최적화 멤버십은 해외 현지에서 직접 개발한 바이어를, 엄격한 검증까지 모두 마친 뒤 브랜드와 연결하는 것을 철칙으로 삼는다. 이후 미팅 스케줄링부터 계약 직전까지의 모든 과정을 밀착 지원하여 브랜드가 오직 비즈니스에만 집중할 수 있는 최적의 환경을 제공한다.  

케이몬즈 김성진 대표는 “오라클코스메틱과 같은 전문성과 기술력을 갖춘 브랜드가 케이몬즈의 현장 경험과 만났을 때 어떤 시너지가 나는지를 보여주는 상징적인 성공 사례”라고 말했다. 이어 “단순한 연결을 넘어, 브랜드의 가치를 알아봐 주는 최적의 파트너를 찾아 함께 성장시키는 것이 케이몬즈가 추구하는 ‘수출 서포트’의 본질”이다"며 "성과는 1차 미팅 후, 브랜드사에서 바이어를 만나기 위해 직접 현지에 가는 등 정성이 더해져 좋은 결과로 이어진거라고 생각한다" 며 브랜드의 노력도 중요한 부분임을 강조했다.  

한편, 케이몬즈는 8,000건 이상의 바이어 연결 경험을 기반으로 B2B 매칭 플랫폼 ’72H’를 론칭, 더 많은 뷰티 브랜드가 해외에 직접 나가지 않고도 최신 소싱 니즈를 가진 바이어와 직접 만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현재도 브랜드와 바이어에게 최적의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플랫폼을 고도화하는 작업을 진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