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리즈커머스, 유튜브 쇼핑 크리에이터 위한 전담 조직 구축

유튜브 크리에이터 중심의 커머스 시장 확대 흐름에 대응

2025-08-08     이민석

[딜라이트닷넷=이민석 기자] 크리에이터 중심의 커머스 시장 확대에 따라, 커머스 전문 MCN인 트리즈커머스(이하 트리즈)가 유튜브 쇼핑에 특화된 전담 조직을 신설하고 콘텐츠 기반 커머스 전환을 위한 지원 체계를 강화한다.

최근 유튜브는 쇼핑 제휴 프로그램을 통해 국내 크리에이터들에게 쇼핑몰 연동, 제품 태깅, 브랜드 협업 등 다양한 수익화 수단을 제공하고 있으며, 콘텐츠와 쇼핑을 자연스럽게 연결하는 시스템이 점차 주목받고 있다.

트리즈는 이러한 변화에 맞춰, 기존 인하우스 커머스 팀 외에도 유튜브 기반 커머스를 위한 운영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 해당 시스템은 상품 기획, 콘텐츠 연계, 브랜드 매칭 등 커머스 전 과정에 대한 실질적인 지원을 통해, 크리에이터들이 비즈니스 운영과 수익화를 병행할 수 있도록 돕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트리즈 관계자는 “크리에이터의 커머스 전환 흐름이 뚜렷해지고 있다”며 “유튜브는 이제 영상 플랫폼을 넘어 커머스 허브로 역할이 확장되고 있으며, 이에 대응해 기획부터 유통까지 연결하는 체계를 마련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트리즈는 현재 유튜브와 함께하는 쇼핑 제휴 프로그램을 통해 제공하는 지원은 ▲구독자 수 및 시청시간 조건과 무관한 유튜브 쇼핑 기능 활성화 지원 ▲쿠팡, 올리브영, 지그재그 등 주요 커머스 플랫폼과 연계한 프로모션 기회 제공 ▲콘텐츠 성격에 최적화된 제품 추천 및 매출 연계형 운영 지원 등이 있다.

한편, 커머스 부문에서 트리즈는 종합 MCN과 차별화된 전문성을 바탕으로 다양한 성공 사례를 축적해오고 있으며, 향후에도 인플루언서와 크리에이터 중심의 커머스 생태계를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