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티세미콘 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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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딜라이트닷넷 김단비 기자] 에이티세미콘이 상한가를 달성했다.

24일 오전 9시 42분 기준 에이티세미콘은 29.85%(140원) 상승한 609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는 불성실공시법인지정으로 하락했던 주가가 반등한 것으로 보인다.

지난 17일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에이티세미콘에 대해 전환사채건 발행 결정 철회 3건, 신주인수권부사채 발행 결정 철회 4건, 소송 등의 판결·지연공시 등의 공시불이행 및 공시번복을 사유로 불성실공시법인 지정했다.

이에 지난 20일 거래가 정지되기도 했다.

다만 23일 감사보고서 제출 공시에서 '적정' 의견을 받았음이 드러나 반등한 것으로 보인다.

한편 에이티세미콘은 반도체 후공정 사업인 반도체 테스트사업을 주된 사업으로 영위했고, 2014년 세미텍과의 합병을 통해 반도체 패키징 사업에 진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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