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FT 소유 시 매월 일정 기간 에어드랍 유틸리티 기능

[딜라이트닷넷 이민석 기자] 음악저작권 매입, 음원 제작 등 다양한 음악 IP(지적재산권) 사업을 제공하는 ㈜뮤직앤엔터가 ㈜에그버스와 음악 IP 연계 NFT 관련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뮤직앤 NFT 이용자들은 에어드랍 유틸리티 기능을 가진 뮤직앤음악저작권NFT를 ㈜에그버스의 런치패드를 통해 민팅할 수 있게 된다. 뮤직앤엔터 NFT 보유자는 단순히 노래를 듣기만 하는 것이 아니라 보유한 NFT에 따라 일정 기간동안 에어드랍 유틸리티를 제공받는 혜택을 누리게 되는 것.

뮤직앤음악저작권NFT 민팅은 2023년 1월 5일부터 1월 18일까지 2주간 화이트리스트를 모집하고 1월 20일부터 1월 23일까지 1차 민팅을 시작으로 총 3000개의 NFT 상품을 4차 민팅을 통해 판매한다. 해당 민팅 기간에 ㈜에그버스의 런치패드를 통해 클레이튼으로 민팅 참여가 가능하다.

뮤직앤음악저작권NFT는 기존의 NFT와는 차별되게 NFT 구매자에게 구매 금액의 상당 부분을 뮤직앤캐시 포인트로 지급받아 바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 캐시백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자체 발행 토큰인 MINT를 지급받아 향후 거래소 거래를 통한 수익도 기대할 수 있는 다양한 옵션을 조합해 구매자에게 선택의 폭을 제공한다.

이번에 뮤직앤음악저작권NFT를 민팅하는 ㈜뮤직앤엔터는 '우연히 봄(웹툰 ‘제독의 괴물아내’ OST 산이X 안다은)', '동행(웹툰 ‘제독의 괴물아내’ OST X 정홍일)', '약한영웅(Weak Hero) OST Part 1(연시은‘s 테마 X 언오피셜보이)' 등 웹툰 OST를 지속적으로 발매하고 있다. 최초로 음악을 듣기만 해도 캐시 포인트를 적립해주는 음원 리워드 서비스인 'L2E(listen to Earn)' 플랫폼 '뮤직앤캐시 앱'을 운영하고 있다.

뮤직앤엔터의 업무협약 파트너인 ㈜에그버스는 최근 탁용준, 황현모, 권녕호 작가등 중견 작가들의 작품을 중심으로 실물을 포함한 NFT 35점을 선보였으며, 멀티체인 기술을 통해 서로 다른 플랫폼 간 상호연동 NFT N차 거래에 대한 기술력을 인정받아 다날엔터테인먼트로부터 전략적 투자를 받은 바 있다.

뮤직앤엔터 관계자는 "음악 IP를 블록체인과 연계하여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뮤직앤엔터와 뛰어나 기술력과 성공적인 거래 실적으로 NFT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는 에그버스의 이번 업무협약을 통한 NFT 민팅은 다소 침체에 빠진 NFT 시장에 참신한 활력을 불어 넣을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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