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디스플레이, 삼성SDI 및 대형 산업단지 가까워 배후수요 풍부

[딜라이트닷넷 강문주 기자] 부동산 분양시장에서 삼성그룹 계열사 인근 지역은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다. 삼성그룹 계열사가 있으면 소득수준이 높은 고용 인구를 지역으로 대거 유입시켜 지역 경기를 활성화 시키고, 이는 지역 부동산 가치를 크게 끌어올리기 때문이다.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의하면, 올해 11월 경기 평택시에서 공급한 ‘평택 고덕국제신도시 디에트르 리비에르’는 132가구 모집에 4449건이 접수되면서 33.7대 1의 경쟁률로 1순위 마감에 성공했다. 단지가 위치한 평택시는 세계 최대 규모의 반도체 공장인 삼성전자 평택캠퍼스 부지가 조성돼 있다.

같은 해 1월, 충남 천안시 서북구에서 공급한 ‘천안 성성 비스타동원’도 삼성SDI, 삼성디스플레이 등이 가까운 단지로 평균 16.8대 1의 두 자릿수 경쟁률을 기록한 바 있다.

이런 가운데, 현대건설이 충남 천안시 서북구 일원에 ‘힐스테이트 불당 더원’을 분양 중이다. 단지는 지하 7층~지상 49층, 4개 동, 전용면적 113~119㎡ 총 730실 규모로 조성된다. 천안 불당지구에 위치해 편리한 주변 생활인프라를  누릴 수 있으며, 지역 내 최고 층수(49층)로 랜드마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힐스테이트 불당 더원'은 출퇴근이 가능한 거리(반경 3km 이내)에 삼성디스플레이, 삼성SDI 천안캠퍼스 등이 있고, 백석농공단지 등 대형 산업단지도 가까워 풍부한  배후수요를 갖고 있다.

여기에 사업지 인근으로 미래형 자동차 부품산업 특화단지로 육성하려는 ‘천안아산 강소특구' 개발이 진행 중이다. 아산탕정택지개발지구와 불당지구에 들어서는 R&D 창업·융합지구에는 제조기술융합센터 건립과 연계해 강소특구 캠퍼스가 구축된다.

단지는 생활권에 천안아산역(KTX·SRT)과 아산역(수도권지하철 1호선)이 있어 서울 및 수도권 지역으로 출퇴근이 용이하고 타 지역으로의 이동이 편리하다. 인근 천안IC를 통해 경부고속도로 진입도 수월하다.

교통 호재도 예정돼 있다. 우선, 아산시 인주면에서 천안시 목천읍 총 28.72km를 잇는 당진~천안고속도로가 2025년 12월 개통을 목표로 공사 중이다. 또한 경부선 천안역과 청주국제공항을 잇는 천안~청주국제공항 복선전철 사업도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하며 본궤도에 올랐다.

여기에 지난 10월 천안역을 시종착역으로 하는 GTX-C 연장선 타당성 조사 및 기술 검토도 완료돼 GTX-C 노선 천안 연장사업 추진에 청신호가 켜졌다고 천안시는 밝혔다.

인근에 불무초등학교, 불무중학교 등이 있고, 불당동 학원 밀집지역도 가깝다. 단지 생활권에 이마트, 이마트트레이더스, 갤러리아백화점, 모다아울렛 등의 쇼핑시설이 있고 불당동 상권도 가깝다. 

또 단지에는 스카이라운지, 게스트하우스 등 커뮤니티 시설이 들어선다. 여기에 입주민의 건강을 위해 피트니스, 스크린골프룸, G.X룸 등의 스포츠 시설과 입주민 자녀들을 위한 1인 독서실, 키즈라운지, 키즈 수영장 등 커뮤니티 시설이 예정돼 있다. 

아울러 단지는 전문 운영사를 통한 우리아이 돌봄서비스, 조·중식 서비스, 라이프케어 서비스 등의 수준 높은 주거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힐스테이트 불당 더원의 견본주택은 충청남도 천안시 서북구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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