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딜라이트닷넷 이진희 기자] 블록체인 기반 카드결제 간소화 플랫폼 ‘톨스토큰’이 자체 보유 코인을 소각하기로 결정했다고 8일 밝혔다. 이는 총 발행량의 80%로 4000억 개를 소각한다.

이번에 소각되는 코인은 재단이 자체 보유하고 있던 물량으로, 코인 소각을 통해 보유자들에게 가치를 환원하는 한편 건전한 생태계를 조성하겠다는 취지다. 또한 이를 통해 톨스토큰은 PG사, 카드가맹점 등과의 파트너십을 확대하고, 결제시장 혁명의 초석을 다질 계획이다.

톨스토큰 염탁 의장은 “추후 로드맵 진행 상황에 따라 전체 코인을 조절해 나가면서 톨스코인의 자산가치와 유동성 안정화를 제고해 나갈 것이다. 또한 지속적인 연구 개발을 통해 어디서든 톨스토큰을 만날 수 있게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톨스토큰은 글로벌 거래소인 디지파이넥스에 이어 지난 12월 1일 엘뱅크에 상장했으며, 거래소 2~3곳에 추가 상장을 검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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