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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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딜라이트닷넷 이학승 기자] 바이오벤처기업 셀리드가 이노베이션바이오와 5억원 규모의 세포 제조 위수탁 계약을 체결했다는 소식에 주가가 급등했다.

27일 오후 2시 59분 기준으로 셀리드 주가는 전장 대비 1200원(8.14%) 오른 1만59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셀리드는 이노베이션바이오와 'IBC101 CAR-T 세포 제조 위수탁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계약금액은 4억8000만원으로 이는 지난해 매출액 대비 52.8%에 해당한다. 계약기간은 2023년 9월 26일까지다.

셀리드가 위탁생산 예정인 CAR-T 세포 치료제는 CD19 X CD22 이중특이적 CAR-T 세포 치료제(IBC101)다. 재발성‧난치성 미만성 거대B세포 림프종 환자 중 자가 줄기세포 이식이 불가능하거나 백금기반 구제요법에 실패한 난치성 환자 치료제로 개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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