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딜라이트닷넷 이학승 기자] 바이오테크기업 제넥신이 1000억원 규모의 주주 우선 공모 방식의 유상증자를 결정했다는 소식에 주가가 급락했다.

27일 오후 2시 24분 기준으로 제넥신 주가는 전장 대비 3500원(14.89%) 내린 2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제넥신은 운영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보통주 579만7102주를 주주배정 후 실권주 일반공모 방식으로 신규 발행하며, 1주당 예정발행가액은 1만7250원, 총 규모는 약 1000억원이다.

신주 상장 예정일은 오는 12월 27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