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버스, 인공지능 두 분야 각 4개씩 총 8개 수요기업 참여

[딜라이트닷넷 이민석 기자]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가 주관한 ‘2022 대스타 해결사 플랫폼’ 4차 산업 분야에 참여할 스타트업을 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

사업 설명회는 지난달 20일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온라인으로 진행됐으며, 해당 영상은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 유튜브 채널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해당 사업은 대기업이 풀지 못한 과제를 스타트업이 해결한다는 의미로, 사업을 통해 대기업은 스타트업의 아이디어나 기술을 활용할 수 있고, 스타트업은 대기업과의 협업을 통해 다양한 지원을 받아 성장 발판 마련이 가능하다.

‘2022 대스타 해결사 플랫폼’의 4차 산업분야는 메타버스와 인공지능 분야 두 가지로 나누어져 있으며, 각 4개사, 4개 과제로 총 8개의 수요 기업이 지원한다.

메타버스 분야 과제는 금융결제원의 ‘메타버스 생태계 전용 신규 지급결제 제안’, 서한의 ‘가상공간을 활용한 주거문화 개선사업’, 한국주택금융공사의 ‘메타버스를 활용한 내부업무지원센터 창구 구축’, 호텔롯데 롯데월드의 ‘롯데월드 메타버스 아바타 O2O(Off-line to On-line) 서비스 솔루션’이 있다.

인공지능 분야 과제는 SK 에코플랜트의 ‘소각장 온도 예측을 통한 오염 물질 배출 최소화’, 롯데정보통신의 ‘자연어 인공지능 모델 개발을 위한 텍스트 증강 모델 개발’, 풀무원의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일반식품 개발’,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의 ‘야생식물 종자 이미지 빅데이터 활용 종 판별 기술 개발’이 있다.

과제 심사를 통해 최종 선정된 창업 기업에게는 사업화자금(최대 1억원)을 지원하며, 창업성장기술개발(R&D) 사업(최대 2년/3억원), 정책자금(기술특례보증 최대 20억 원, 융자한도우대 최대 100억원)을 연계 지원한다.

한편 해당 사업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며, 신청은 8월 11일 오후 5시까지 K-Startup 누리집을 통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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