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드러운 천으로 습기 닦고 살균 제습기 등 활용해 건조시켜야"

[딜라이트닷넷 이민석 기자]덴마크 토탈청각솔루션 기업 디만트코리아의 프리미엄 보청기 오티콘(대표 박진균)이 본격적인 장마철을 맞아 올바른 보청기 관리법을 공개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6월 하순부터 7월 하순까지 전국적인 비 소식과 함께 본격적인 장마가 시작될 것으로 예보됐다. 전자 제품 사용자들은 장마 등의 이유로 날씨가 습해질 경우, 평소보다 기기 관리에 더 많은 관심을 가져야 한다. 

여름철에는 습한 날씨로 인해 기기에 습기가 차기 쉬우므로 평소 부드럽고 마른 천으로 기기 외부의 습기를 제거하고, 배터리 교체형의 경우 배터리 도어를 열어 청소솔을 통해 내부까지 잘 닦아 주는 것이 좋다. 환기 구멍이 있는 제품은 청소 도구를 이용해 구멍이 막히지 않게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때 보청기 습기 건조용 방습통 또는 UV 살균 제습기를 활용하면 더욱 건조 효과가 좋다.

만약 빗물 등으로 보청기가 물에 젖었을 경우, 가급적 실내로 들어오자마자 부드럽고 마른 천으로 물기를 잘 닦은 뒤 배터리를 분리해 놓고 완전하게 자연 건조 시키는 것이 좋다. 

또한 여름철에 앞서 미리 서비스 센터를 방문하여 보청기 청소, 기기 상태 점검, 소리조절(피팅) 등 전문적인 케어 서비스의 이용과 함께 보청기 관리 용품을 준비하는 것을 추천한다.

오티콘측은 "더욱 간편하게 보청기의 건조 상태를 유지하고 싶다면 간편 조작으로 30분 만에 살균 제습이 가능한 UV 살균제습기 'PerfectDry Lux'를, 여름 휴가철을 맞아 장거리 이동을 할 경우 휴대하며 보청기 충전과 동시에 건조시킬 수 있는 오티콘 ‘스마트 충전기’ 제품을 고려해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디만트코리아 박진균 대표는 "여름철에는 습기로 인한 각종 세균 번식으로 염증 등 귀 질환이 발생하기 쉽기 때문에 올바른 보청기 관리 용품을 찾으시는 분들이 많다"라며 “본격적인 여름철이 시작된 지금, 올바른 보청기 사용과 관리를 통해 만족스러운 일상생활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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