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딜라이트닷넷 이진희 기자] 최근 치솟은 아파트 가격에 더해 금리인상, 대출규제까지 겹치면서 비교적 가격이 저렴한 소형 아파트로 수요가 몰리고 있다.

오피스텔 시장도 마찬가지다. 중대형 오피스텔에 비해 초기 자본금이 적어 경제적 부담이 덜한 소형 오피스텔 인기가 높아지면서 가격도 상승세다.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지난 3월 서울 오피스텔 40㎡초과 60㎡이하 소형 오피스텔의 매매가격지수는 104.70으로 전월 대비 0.42 상승했다. 이는 40㎡이하가 0.11, 60㎡초과 85㎡이하가 0.26, 85㎡초과가 0.34 오른 것과 비교하면 매우 높은 수치다.

분양업계 관계자는 "소형 오피스텔의 경우 소형 아파트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분양받을 수 있어 자본금 부담이 매우 적다"며 "때문에 분양 시장에서도 소형 오피스텔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지며 거래가 빈번하게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소형 오피스텔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경기도 화성시 병점복합타운 업무용지 5BL-1,2LT에 '병점역 리코빌 센트럴'이 분양될 예정이다. 이 단지는 전용면적 54㎡, 단일면적으로 총 205실이 공급된다. 주택 수에 포함되지 않으며 중도금 무이자로 희소가치가 높은 주거형 상품이다.

특히 이 단지는 병점역을 도보 1분 거리로 이용할 수 있어 투자자는 물론 실수요자의 인기가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현재 지하철 1호선 병점역은 급행열차로 서울 도심까지 빠른 시간 내에 출퇴근이 가능하나, 향후 교통 여건은 더욱 좋아질 전망이다.

또 오는 2027년 예정된 동탄트램이 개통되면 병점역과 동탄역을 빠르게 오갈 수 있다. 동탄역에서는 SRT와 GTX-A노선(예정)을 이용할 수 있으며 서울 강남권까지 30분대로 이동할 수 있다. 또 GTX-C노선이 추진 중에 있어 이 노선을 이용 시 서울 삼성역까지는 20분대로 빠르게 접근이 가능하다.

뿐만 아니라 병점역과 광교중앙역을 연결하는 남북철도 병광선(가칭) 신규 전철 도입 계획도 발표되며 완공 시 1호선, 분당선, 인동선, 신분당선 등으로 환승도 가능해질 전망이다.

'병점역 리코빌 센트럴' 홍보관은 경기도 화성시 영천동 동탄아이티타워에 위치하며, 오픈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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